생활의 지혜
“걸음 빠른 사람이 오래 산다”(Scrap)
Tony the 명품
2011. 1. 5. 23:29
세계일보 |
美 피츠버그大 연구팀 조사…"초당 0.6m 이하는 조기 사망"
[세계일보]미국에서 걸음걸이 속도가 빠른 노인이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 의학협회저널(JAMA) 최신호가 보도했다. 미국의 피츠버그대 연구팀 등은 65세 이상 노인 3만4485명을 대상으로 1986년부터 6∼21년에 걸쳐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기간 사망한 1만7528명의 사인 등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조사에서 걸음걸이가 빠른 사람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연구팀은 75세 이상 고령자의 잔여 수명을 예상하는 데 걸음걸이 속도가 유효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65세 이상인 노년층 남녀의 걷는 속도와 거리의 중간치는 1초에 0.8m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1초에 1m 이상을 걷는 사람은 그 이하 속도와 거리로 걷는 사람에 비해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걸음걸이 속도와 거리가 1초당 0.6m를 넘지 못하는 사람은 조기 사망 확률이 높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연구팀은 걸음걸이가 느린 사람에 대해서는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kuk@segye.com
[세계일보]미국에서 걸음걸이 속도가 빠른 노인이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 의학협회저널(JAMA) 최신호가 보도했다. 미국의 피츠버그대 연구팀 등은 65세 이상 노인 3만4485명을 대상으로 1986년부터 6∼21년에 걸쳐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기간 사망한 1만7528명의 사인 등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조사에서 걸음걸이가 빠른 사람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연구팀은 75세 이상 고령자의 잔여 수명을 예상하는 데 걸음걸이 속도가 유효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65세 이상인 노년층 남녀의 걷는 속도와 거리의 중간치는 1초에 0.8m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1초에 1m 이상을 걷는 사람은 그 이하 속도와 거리로 걷는 사람에 비해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걸음걸이 속도와 거리가 1초당 0.6m를 넘지 못하는 사람은 조기 사망 확률이 높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연구팀은 걸음걸이가 느린 사람에 대해서는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ku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