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ing & Cooking

[스크랩] 진짜 새우살로 만든....날치알 새우버거.

Tony the 명품 2011. 2. 6. 16:39

 

4월 마지막 한주가 반이 지나가는 수요일 입니다.

수요일이 일주일 중에 제일 바쁜 날이네요.

아이들 학교가 오전 수업만 하는 날이라

오전 중으로 제 볼일을 모두 마치고 집에서 대기 해야 된다죠.

아이들이 전화가 오면 땡~ 하고 집에서 나가

딸아이는 피아노에서 태워 집에 데려다 놓고

아들아이는 저기 읍에 있는 초등학교로 태워다 줘야 한답니다.

2~3시간 수학수업을 받은 후 또 태워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참으로도 많은 외진곳에 살다보니 어쩔수가 없네요.^^;;

엄마는 바빠도 아이들 배는 언제나 똑같은 시간에 꼬르륵~ 알람이 울리나 봅니다.

 

 

 

 

날치알 새우버거.

 

 

 

마요네즈3큰술,날치알 1큰술

을 섞어 소스를 준비해 줍니다.

 

 

 

 

양상추 3장을 준비해 손으로 찢어 찬물에 담궈 줍니다.

 

 

 

 

저희 냉동실에 꺼낸 진흙 새우 30마리입니다.

새우 껍질을 벗길 수 있을 정도로만 녹여 주세요.

너무 녹으면 껍질을 벗기기가 불편하답니다.

 

 

 

 

적당히 녹은 새우의 머리와 껍질을 벗겨 새우살만 준비해

물에 가볍게 싯어 체에 건져 준 후....

 

 

 

 

 

다져 그릇에 담고

허브솔트 1작은술로 버무려 밑간을 해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다진 양파 1큰술,당근 1큰술,피망 1큰술씩을 넣고....

 

 

 

 

전분 1큰술,허브솔트 1/2작은술을 넣고 고루 잘섞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그리고

반죽을 모닝빵 크기에 맞게 둥글 넙적하니 빚어...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 노릇하니 구워 새우패티를 만들어 줍니다.

 

 

 

 

모닝빵 4개를 준비해 반으로 가르고

날치알 마요네즈 소스를 가볍게 발라 주세요.

 

 

 

 

그리고

찬물에 담궈둔 양상추를 건져 물기를 충분히 털고 얹어 줍니다.

그리고 새우살 패티를 올려주세요.

 

 

 

그리고 패티위에 소스를 올려준 후...

 

 

 

양상추를 올려 햄버거를 완성해 줍니다.

 

 

 

 

 

정신없이 바쁜날엔 배고픈줄 모르는 저지만

아이들은 늘,언제나 간식 먹던 시간에는 뭘 먹어야 하나 봅니다.

엄마가 바쁜날에는 그냥 패스~ 해주면 좋겠구만,

지들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오늘 간식도 못먹고~~"

"엄마는 간식도 안주고..."

퉁퉁거리는게 아이들소리가 싫어 그냥 해주고 말지요.

전 세상에서 잔소리가 제일 싫은 사람이라지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배고픈맘 원글보기
메모 : 진짜 새우살로 만든....날치알 새우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