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된장의 깊은 맛이 우동속으로 - 된장볶음우동
<된장볶음우동>
요즘들어 된장이 새로운 트랜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식을 대표하는 된장은 겨울철에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데요.
중국에서는 된장으로 만든 자장면이 인기가 있을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의 대표식품 된장.
된장을 이용하여 우동볶음을 만들었습니다.
재료준비(2인분)
우동 2사리(400g). 김치 3잎. 다시마 1장. 청양고추 1개. 고추기름 1작은술. 방울토마토 4개.
된장 양념 : 된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큰술. 물 1큰술.
된장은 채에 걸러 물과 설탕. 매실청을 넣어 풀어 놓습니다.
김치는 양념을 털어내고 한번 씻은 다음 줄기부분을 세로로 길게 채 썰기를 합니다.
물에 불려진 다시마는 길게 채를 썰고,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어내고 길게 채 썰기를 합니다.
살짝 달구어진 팬에 양념된장을 넣고 고추기름을 넣은 다음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낸 우동을 준비합니다.
준비한 우동과 다시마. 청양고추를 넣고 센불에 된장양념이 우동에 고루 베이도록 볶음을 하여
그릇에 담아냅니다.
한국사람에게 꼭 필요한 양념인 된장은 구수하면서도 독특한 향의 맛을 지니고 있는데요.
된장이 항암효과에도 좋은 효능을 발휘한다고 하여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답니다.
오동통통한 면발과 구수한 된장의 만남은 어떤 맛일까요?
한 가락 입에 넣으면 짭조롬 한 듯 된장의 풍미속에 야들야들 쫄깃쫄깃한 면발의 질감이
입안을 즐거움으로 만들어준답니다.
된장볶음우동은 간단한 조리법으로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고 많은 분들이 좋아할 수 있는 멋진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면발과 함께 살짝살짝 씹혀지는 김치의 맛도 색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오지요.
겨울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즈음에 자연광으로 앵글에 담은 우동...
자연광이라고 다 좋은 것 아니네요.. 유달리 색번짐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사진은 찍어도 찍어도 어려운 듯 합니다.
입맛이 없고 새로운 무언가가 먹고 싶어질 때...
우동하나 준비하여 된장으로 한번 볶음을 해보세요.
이런 된장....이 아닌
와우~~된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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