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ing & Cooking

[스크랩] 남편이 준비하는 색다른 주말 브런치 ~~요건 어때요~~~?

Tony the 명품 2011. 5. 6. 07:50



 굿모닝~~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비가 올듯 말듯~~잔뜩 찌뿌린 하늘이 가히 이쁘지만은 않은데요~~


땃땃한 봄 날씨인가 하면 비가 내리는 통에


봄을 지대루 느끼지도 못하고 지나갈것같은 불길한 예감까지 드니~~


뭐 ~~날씨가 우울하다고 포스팅을 안할 제가 아닌지라~


오늘은 주말아침겸 점심으로 너무도 멋진 브런치 하나 보여 드릴까해요~~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게 아닌지라 울 남편 들도 만드실 수 있답니다~~



사실~~요건 지난 주말에 해먹은건데~~


어찌 미루다~~미루다~~보니~~오늘에야 보여 드리네요~~


주말이면 강남매 학교도 안 가는지라~


강씨네는 느즈막하게 아침겸 점심을 먹는답니다~~~


아이들 식성을 고려해~~~

 


강남매 너무도 좋아하는 칠리 빈 듬뿍 올린


구운 소시지~~~요거 하나면 울 강군 껌뻑하고 넘어 가지요~~

 


거기에 부드러운 연두부에 담백하게 만든 수란 하나 올려주고~


바싹하게 구워 기름기 쏘옥~~빠진 베이컨 두장 올려주면~


게임끝이랍니다~~

 

 

 뭐 여기에 빵 한 두피스에 상큼한 과일 쥬스 하나면


호텔 브런지 부럽지 않을껄요~~


울 남편들 만드실 수 있겠지요~~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이 너무도 간단하지만


그맛은 보장인지라


좀 색다른 주말 요리를 워하신다면 상큼하게 


시작해 보는건 어떠셔요~~

 


거기에~~딸기 드레싱을 곁들인 야채 샐러드 한그릇이면~~


이보다 맛나고 몸이 가벼워지는 아침도 드물지 싶은데~~


딸기 드레싱 레시피~http://blog.daum.net/prinmoth/1921496

 


자 이제 먹어볼까요~~


수란을 반을 잘라~~~캬~~죽음이다~~


다시봐도 침이 꼴깍하네요~~아침에 후라이도 좋지만


요렇게 담백하게 수란을 만들어 드시면 몸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살짝 데워 땃땃한 연두부랑 함꼐~~


캬~부드럽고 담백하고~~너무 맛나지요~~


요거 하나만으로도 훌륭한 아침이 된답니다~~~

 


칠리 빈 듬뿍 올린 소시지 살짝 잘라서~~

 


자~~~한입 드셔 보세요~~~이 맛에 반하실 수 밖에 없답니다~~


울 강남매가 제일 좋아하는 녀석중 단연 상위에 차지하는 녀석인지라~~


너무도 맛나게 먹어주더군요~~

 


거기에 싱싱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딸기 드르륵 갈아서~~~


드셔보세요~~~행복이 따로 있나요~~


이게 행복이지~~전 오늘도 울 강남매에게 행복을 준비해 주었으니~~

 


고소하게 구운 빵위에도 올려서~~


이렇게 먹다보면 어느새 배가 빵빵~~~기분은 업~~


아빠가 만들어주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만들기 어려운거 하나도 없지요~~~그저 굽기만하면 되니~


주말 아침은 울 남편분들이 살짝 준비해 주시면 어떨까요~~


울 주부님들~~ 한주에 쌓인 피로가 눈녹듯이 사르르 사라져 버릴 것 같은데~~


맛난 브런지 드시고~~즐거운 주말 재미난 계획 많이 세우셔요~~

  

 

소시지는 칼집내서 베이컨 구우면서 같이 구워 주었네요~~

 

속에 치즈가 들어 있어 구울수룩 치즈가 녹아 나더군요~~

 

 

칠리소스는 집에서 만들어 드셔도 좋지만

 

전 캔에 들어 있는걸 샀답니다~~

 

바쁜 아침에 이것까지 만들려면 시간이 너무 걸리겠지요~~

 

거기에 칠리 소스와 케찹을 조금 더 넣어 맛을 냈어요~~

 

 

수란 만드는 법은 다들 아시죠~~

 

뜨거운 물에 식초 한스픈 넣고..

 

국자에는 약하게 기름 칠을 한 다음 달걀 풀어 ~~저렇게 담구셔요~

 

서서히 양 가부터 익기 시작하지요~~

 

   

 

바케트는 적당히 잘라~~

 

친절한 울신랑~~바게트 하나사 오세요~~했더니~~

 

아침이라 부드러운 프렌치 브레드를 사왔으니~~ㅋㅋㅋㅋ

 

 막구워 낸거라 속이 넘 부드러워요~~

 

 

 

 녹인 버터50g에 다진 마늘 두스픈 말린 허브가루 작은 티스픈을 넣고

 

빵 위에 골고루 발라주세요~~말린 허브가루가 없은면 파샐리를 넣으셔도 좋아요~~

 

그도 없으면 그냥 버터에 마늘만 넣어서 발라주셔요~~

 

그리고 오븐에 넣어 한 10~20분 구웠나봐요~~

 

굽는 내내 어찌 향긋하던지~~ㅋㅋㅋ

 


아빠가 준비하는 주말 브런치~~~행복한 하루의 시작입니다~~


가끔은  앞치마 둘러 배시고 주방으로 고고씽~~해보셔요~~


꼭 이게 아니더라도 달걀 후라이 하나라도 만들어 아빠가 만들어주는 


색다른 아침~~


그것만으로도 주부님들의 마음을 어느정도는 헤어려 주시는것이니~~


기분 좋은 주말 재미난 계획 많이 세우시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셔요~~

 


자~~~그럼~~~

 

 그냥 도망가지 마시고~~~

  

살짝씩 페이 해주실까나~~~ㅋㅋㅋㅋ 

 

맘에 드셨다면 사정없이 눌러주시고~~~

 

그냥 그랬다면 지긋히 눌러주시고~~~

 

뭐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 .


우리 모두 손가락 운동을 열심해 해보면 어떨까나~~ㅋㅋ

 

출처 :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메모 : 색다른 주말 브런치 ~~ / 베이컨, 수란, 바게트, 연두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