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가벼운 운동에도 결장 용종 감소 (펌)

Tony the 명품 2011. 5. 9. 19:28

 

헬스코리아뉴스

운동이라고 해서 무조건 많이 해야 몸에 유익한 것만은 아닌 듯 하다.

뉴욕시메모리얼 슬로안-케터링 암센타 넬슨 산체즈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8일 시카고에서 열린 소화기질환주간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걷거나 계단 오르기등 아주 가벼운 운동을 1주일에 1시간만 하더라도 결장 용종이 감소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특히 이같은 효과는 비만이나 과체중이 사람에게 더 잘 나타난다고 부언했다.

연구진은 1000명의 환자(히스패닉 56.8%, 아시안 20.6%, 흑인 15.7%, 백인 7%)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이들 중 3분의 2는 과체중이었으며 약 50%는 1주일에 최소 4회 운동을 했다.

 

연구진이 결장경검사를 한 결과, 1주일에 1시간정도나 그 이상 운동하는 사람은 용종의 발병위험이 25.3%였다고 밝혔다.

이는 이 정도 한계치의 운동도 못하는 사람들의 용종발병위험율 33.2%에 비하면 낮은 수치다.

주간운동은 또한 과체중인 사람과 흑인의 선종위험 및 암 발병 위험 역시 낮췄다.

나아가 최소 3년간 운동을 한 사람은 결장 용종의 예방이 증대됐다.

연구진은 그러나 어떤 운동이 가장 효과적인가는 이번 연구에서 밝혀지지 않았다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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