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ing & Cooking

[스크랩] 입 안에 퍼지는 딸기의 향연 "딸기식빵"

Tony the 명품 2011. 5. 10. 08:53

 오하~

 

이번주는 계~~~~속 딸기 씨뤼~즈로 가고 있어요. ㅋ

얼마나 딸기를 이용한 게 더 나올지 머리를 휙~휙~돌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오늘도 딸기의 달다~구리한 향기 맡으면서 시작해 볼까요?

 

스따~또!!!

 

 

기냥 딸기 올려놓고 딸기요리라고 하는 건 아니구요.

식빵이에요.

 

네~맞습니다.

 

"딸기식빵"ㅋㅋㅋㅋ

 

월요일에 포스팅했던 딸기 시럽 아시죠?

요기로 가시면 볼 수 있어요.

 

 

딸기시럽을 만들 때 물을 한 방울도 넣지 않았는데 수분이 참 많이 생겨요.

즙을 쪽 따라서 빵에 넣고 같이 만들어 봤습니다.

 

 

 

 

 

 

 

빵빵한 오븐 스프링~ㅋ

제과점 빵맨치로 매끈한 성형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 예쁘고 사랑스러운 빵^^

 

보이시죵?

숑숑 박힌 딸기씨..히히

 

 

 

 

 

 

 

빵빵하게 아주 매끈하게 잘 구워져 나온 빵.

 

향기요?

끝내줘부러요!!!

 

많은 빵을 굽지만 딸기를 넣어서 만든 빵의 굽는 향기는 정말

쵝오입니다.

 

향기만 맡아도 아주 꼴까닥 넘어간다니까요

^^b

 

 

 

 

 

 

 

 

그리고 더 놀란 건 속살이었습니다

꼭 꿀을 왕창 넣어서 만든 빵처럼 아주 촉촉하구요 식어도 쫄깃하고

그냥 흰빵과 다르더라구요

정말 맛있었어요.

 

딸기시럽 아주 신통방통해요. 흐흐

 

 

 

 

 

 

 

 

 

근데 이상한 거 없으세요?

 

색이??ㅡ,.ㅡ;;

 

이쁜 핑쿠가 나올줄 알았는데 개~뿔;;

뭔 색이에요? 이건?

기냥 꾸리꾸리~한 색만 나오더이다.

 

수퍼에서 딸기빵이라고 나오는 건 정말 이쁜 핑쿠였는데..

그럼 다 색소였단 말입니까??

 

암튼.

 

무지하게 맛나는 딸기식빵 꾸브러 갑시다!!!

 

 

 

 


 

 

재료

강력분 250g

박력분 50g

소금 3g

이스트 6g

버터 20g

딸기시럽 80cc

우유 100~110cc

딸기 몇 알(시럽의 딸기)

 

 

 

시럽이에요 분량 준비하시구요. 딸기도 몇 알 정도 따로 건져서 준비해 주세요.

 

 

 

모든 재료를 섞어서 반죽을 해 주세요.

시럽은 우유와 섞어서 쓰시면 되구요.

손반죽의 경우 체로 밀가루를 쳐서 사용하셔도 되지만 신짱은 안 쳐서 사용합니다.

소금과 이스트가 직접 닿지 않게 볼에 담고 수분을 넣으면서 질기를 조절하시고 마구 치대 주세요.

제빵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소금과 이스트가 닿지 않게 넣고 반죽코스로 하시구요

키친에이드 사용하시는 분들은 저속으로 조금 돌리다가 나중에 버터 넣으시고 속도 올려서 더 반죽을 해 주세요.

반죽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매끈하게, 그리고 늘려봐서 고무줄 처럼 부드럽게 늘어나면 오케바리~!!

 

1차발효는 2.5배 정도 부푸는 게 기준이구요.

부풀면 주먹으로 마구마구 때려서 가스빼기를 해 주세요.

(흑표 님이 좋아하는 신짱주먹..ㅋㅋ)

 

 

 

 

 

가스빼기 후에 반죽을 둥글리기해서 젖은 면보나 랩을 덮어서 15분 정도 쉬게 합니다. (벤치타임)

성형

밀대로 밀어서 돌돌 말아서 풀리지 않게 꼬집어 주세요.

 

 

 

 

 

팬에 오일이나 버터를 바르고 담아서 80프로정도 부풀 때까지 2차발효를 해 줍니다.

 

180도에서 30분 정도 충분히 구워 주세요.

윗면이 탈 것 같으면 호일을 덮어 주세요.

 

 

 


 

 

 

 

빠방~

ㅋㅋㅋ

 

딸기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고....;;

 

 

 

 

 

 

그래서 일부러 딸기 얹어 주구요.

딸기를 이용했다고 우겨봅니다. ㅋㅋㅋ

 

이거 뭐 인터넷으로 향기까지 전해 드리고 싶구만요.

 

아주 딸기의 달다구리한 향기에 질식하겠어요~

흐흐흐흐

 

 

 

 

 

 

다른 발효빵과 질감이 살짝 달라요.

꿀 왕창 넣은 빵 만들 때의 질감.

 

"완전 촉촉해요~"

 

 

 

 

 

 

 

쫄깃한 맛도 있구요. 폭신한 건 말도 못하죠.

 

그리고 제일 중요한 맛!!!

 

오이시~~~~~~~~이!!!!

식어도 담날에 먹어도 다른 빵에 비해서 맛있어요.

 

굽거나 하지 않구요. 렌지에 20초 정도 살짝 돌려서 먹었어요.

갓 구운 빵처럼 촉촉함이 돌아오거든요. 히히

 

 

 

 

 

 

탄력이 느껴지시나요?

 

달달함이 느껴지시나요?

 

격하게 달거나 하진 않아요

아주 기분 좋은 달콤함.

 

물론 딸기맛!!!납니다!!!

많~~~~~~~~~이 납니다.

 

주위에 공쥬가 있는 분들...

함 꾸버 봐~여!

아주 공쥬들 환장 합니다요!!!

 

갑자기 생각나는 놀다가쿵해쪄 님네 뽀로로 좋아하는 보미공쥬~!!!

좋아하겠죠?쿵해쪄 님? ㅋㅋㅋ

 

 

 

 

 

 

찢어지는 살결 쵝오구요.

촉촉함도 쵝오입니다.

맛요? 달다구리 딸기맛도 최고구요.

뭣보다 신짱이 만들어서 더 쵝오!!ㅋㅋㅋㅋ;;

 

 

오늘의 알흠다운 결론

"딸기 넣어도 핑크색 빵은 안 나와요 "

 

 

 

오늘도 웃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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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o sweet home
글쓴이 : 신짱 원글보기
메모 : "딸기식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