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포도 요거트와 포도주스로 만든 "포도빵" ^3^
오하~
울라 울라 울라 울라
행복한 아침 맞이하셨어요?
반짝반짝 햇살에 눈이 부신 아침이어요~
오늘 빵도 햇살 멋지게 받으며 소개할께요~
보실래요?
햇살을 멋지게 받으며 친정 마당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장독대 위에서..ㅋㅋㅋ 된장 냄새 폴~폴~ㅋ
오우 스멜~
흐흐 오븐 스프링 엄청나죠?
집 오븐을 좀 파악하니까 색도 참 이쁘게 나왔어요.
역시 빵의 성공도는 "오븐과의 상담"
뭐 별로 특별해 보이지 않는 빵인가요?
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빵이랍니다.
뭐가 특별하냐구요?
안에 "포도"가 엄청 들어갔거든요.
어떤 빵을 만들까 고민을 하고 집 냉장고를 열어보니....
"포도맛 바이오거트"랑 "포도주스"가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당텀!!!!
"오늘은 포도맛이다!!!!"
근데.....???
맛은 좋은데 포도맛은 안 나더이다...하하하^^;;
귀연오리 님
보셨죠?
뜨거울 때 자르면 요래 되는 거예요. 귀연오리 님이 잘못 만드신게 아니고 ㅋㅋㅋ
안에 잘 찾으시면 견과류 외에 포도요거트에 들어있는 쫄깃쫄깃한 코코넛 같은 것도 보이는데.
찾으셨나요?
ㅋㅋㅋㅋ
그럼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
강력분 500g
설탕 50g
소금 7g
이스트 8g
버터 30g
포도맛 요거트 1통 100g (상품명은 바이오거트)
100프로 포도주스 260~270cc
견과류는 옵션
과정샷 1개뿐이어요 ㅡ,.ㅡ;;
1. 소금과 이스트가 닿지 않게 반죽을 해 주세요. 반죽이 매끈하게 늘어날 때까지.
2. 1차발효를 해 주세요. 2.5배정도 부풀면 오케이!!!
3. 주먹으로 마구 쳐서 가스빼기를 하시고, 둥글게 말아서 젖은 면보를 덮어서 벤치타임15분정도
4. 다시 가스를 빼면서 성형.
5. 2차발효. 80프로 부풀면 끝!
6. 180도의 예열된 오븐에 30분 정도 굽는다.
다른 포스팅에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이 있사오니 참고해 주세요~^^;;
이렇게 늘 성의없는 과정을 설명하는 신짱이 아니에요. 아시죵? 어쩌다가...하하하
요고 말고 하나 더 나왔어요. 보다시피 밀가루 양이 엄청 나거든요.
반 줄여서 만드실 분들은 요거트는 한 통 다 넣으시고 주스로 질기를 조절해 주세요.
요거트를 넣은 빵의 질감 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촉촉하고 맛이 꽤 좋답니다.
버터나 생크림을 넣어서 만든 빵의 경우 꼬소하고 부드럽지만 살짝 무겁죠?
요거트는 가볍게 부드럽답니다.
직접 넣어서 만들어 보시고 체험하시길~^^
쫙 벌어진 저 틈 사이로 늘 제가 하는 짓!!!
코를 대고 킁킁~!!!!벌렁벌렁~~!!
향기 맡기. ^0^
포도 향기가 날 것 같다구요?
그것보다는 고소한 빵의 향기~
얼핏 저~~~멀리서 머나먼 곳에서 느껴지는 포도향....ㅋ
얼마나 넣어야 포도맛이 날까요?ㅋ
아 맞다!!!
딸기우유 넣으면 딸기맛 빵이 될까요?기냥 궁금해서.
넣어서 만들어 볼껄~아쉽다...쩝...
발사진입니다. ^^;;
집에 잘 드는 빵 칼도 없거니와 집 칼도 시원찮고 ...
빵 포스팅의 하이라이트는 단면인것들....어허~;;
그래도 아주 맛나게 잘 먹었어요
촉촉하고 고소한 맛.
그리고 머나먼 곳에서 풍기는 포도향기. 하하
재미있지 않나요? 뭐든 응용가능한 베이킹!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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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만 밀까리값 벌러 갑니다. 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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