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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랭킹 비교-베이커리 편(Scrap)

Tony the 명품 2011. 5. 20. 06:31

(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⑧베이커리
파리바게뜨>뚜레쥬르>던킨도너츠 빅3 브랜드 형성
도넛 브랜드 선전, 크라운베이커리·번 브랜드 부진
입력 : 2011.05.19 08:3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파리바게뜨가 30%가 넘는 인지율로 베이커리 브랜드 인지도 1위에 올랐다. 뚜레쥬르와 던킨도너츠는 20%대의 인지율을 기록하며 2, 3위를 차지해 3개 브랜드가 나머지 브랜드와 현격한 차이를 보이며 빅3를 형성했다.

이데일리EFN이 조사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파리바게뜨는 32.1%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기록했고, 뚜레쥬르 22.6%, 던킨도너츠 22.3%로 2, 3위를 차지했다.

n=1000, %, 1+2+3순위 기준


이어 크라운베이커리(9.6), 크리스피크림 도넛(4.2), 미스터도넛(2.6), 파리크라상·브래덴코(1.2)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브랜드들은 1%에 채 미치지 못하는 인지율을 기록해 8개의 브랜드가 시장을 전체적으로 리드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던킨도너츠는 전체 브랜드 중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지율을 보였다.

상위 8개 브랜드 중에는 베이커리 브랜드가 5개, 도넛 브랜드가 3개도넛 브랜드가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 상황을 그대로 반영했다.

반면 빵굼터, 뉴욕제과, 주재근베이커리, 김영모과자점, 고려당 등 전통적인 베이커리 브랜드들은 미미한 인지율을 기록했다.

또한 과거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와 함께 베이커리 빅3를 형성했던 크라운베이커리는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지율로 선두권과 격차를 벌리며 점차 영향력이 낮아지고 있다.

로티보이, 로티맘 등 번 브랜드들도 미미한 인지율을 기록하며 반짝 유행 아이템의 한계를 보여줬다.

Top5 브랜드의 만족도에서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76.6%로 가장 높았고, 파리바게뜨 76.1%, 뚜레쥬르 66.7%, 던킨도너츠 65.0%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크라운베이커리는 49.8%에 그쳤다.

%

이용경험률에서는 파리바게뜨가 98.7%로 가장 높았고, 뚜레쥬르 97.7%, 던킨도너츠 97.5%, 크리스피크림 도넛 95.5%, 크라운베이커리 94.1% 순이었다.

특히 파리바게뜨는 매주 이용하는 고객비율이 17.0%로 단골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 1회 이상 이용하는 고객비율은 파리바게뜨 82.3%, 뚜레쥬르 68.7%, 던킨도너츠 61.9%, 크리스피크림 도넛 52.3%, 크라운베이커리 46.8% 순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 EFN 이승현 기자 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