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100만원으로 어떤 車를 살 수 있을까? 중고차 가격대별 구입요령(Scrap)
Tony the 명품
2011. 6. 11. 23:59
100만원으로 어떤 車를 살 수 있을까?
중고차 가격대별 구입요령 | |
기사입력 2011.05.05 | 창업센터 > ', 'http://changup.mk.co.kr/news/new_newsView.php?cate=&no=287122&page=', '287122' )" href="http://car.mk.co.kr/news/view.php?sc=70000004&cm=%EC%97%85%EA%B3%84%EB%89%B4%EC%8A%A4&year=2011&no=287122#none"> |
봄에는 차를 처음 사거나, 바꾸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진다. 드라이브하기 좋은 날씨가 겨우내 잠자고 있던 차 구입 및 교체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중고차를 사기로 마음먹은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구입 예산 책정이다. 그 다음 여윳돈, 대출, 할부, 카드 한도 등을 고려해 원하는 차를 선택한다. 중고차는 신차보다 살 수 있는 차종이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어떤 목적으로 차를 쓸 것인 지, 그리고 예산은 얼마를 잡을 것인 지 결정하지 않으면 구입 부담이 늘어나기 십상이다. ▲100만원 이하 운전에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하고 싶은 초보 운전자나 차를 가끔씩 필요로 하는 운전자들이 주로 100만원 이하 중고차를 찾는다. 운전연습용으로 차를 구입하려면 흠집이 나거나, 찌그러져도 부담이 적은 차가 좋다. 물론 대부분 10년 정도된 중고차들이 많아 겉모습이 그다지 깨끗하지 못하고, 사고경력도 있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이런 차를 고를 때는 겉모습보다는 차체에 중대한 결함이나 기능에 이상이 있는 지 살펴봐야 한다. 또 구입비 외에 따로 비용을 책정해 타이어, 오일류, 브레이크 부분 등을 점검해봐야 한다. 유지비와 수리비가 적게 드는 1,500cc이하 소형차가 좋다. 100만원 이하 차라도 사용 목적에 제대로 부합하고 그 역할을 해내면 구입가격 이상의 가치를 해내는 매력덩어리가 된다. ▲300만원대 이하 출고된 지 7~8년된 소형차는 물론 중형차까지 살 수 있다. 주행거리는 대개 8만~12만km정도. 2년 이상 타고 싶다면 엔진. 변속기, 클러치, 조향장치 등 차체중요 부위를 꼭 점검해봐야 한다. 또 중고차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차보다는 인기가 적은 차를 사면 같은 비용으로 1~2년 정도 연식이 짧은 차를 살 수 있다. ▲500만원대 이하 이 가격대에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고, 출고된 지 5~6년 된 소형차와 중형차는 물론 일부 대형차도 살 수 있다. 중대형차를 살 때는 실내 편의장치를 비롯, ABS와 같은 고급옵션, 전자식 엔진제어장치등 전자식 옵션에 이상이 없는 지 살펴봐야 한다. 소모품이 교체됐는 지를 점검해본다. ▲800만원대 이하 출고된 지 3~4년 내의 비교적 연식이 짧은 차를 고를 수 있다,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 R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택의 폭이 있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연식도 짧기 때문에 차체나 기계의 마모상태가 적어 점검비용이 적게 든다. 구입 시 명의 이전비가 대폭 줄어들기도 한다. 3년 이상 된 차부터 가치가 많이 감가돼 세금부과의 기준이 되는 과표가 낮아지므로 명의이전비는 1~2년된 차보다 크게 줄어든다. ▲1000만원대 이하 출고된 지 1~2년된 차들이 많다. 새 차 구입자들이 한번쯤은 고려해보는 예산대다. 1,500cc 이하 소형차나 준중형차는 신차로 구입할 때와의 300만~400 백만원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아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외관도 매우 깨끗하고, 간단한 소모품 점검만 하면 새 차와 다름없다. 단, 중요한 결함이 있거나 사고가 난 차도 일부 있으므로 반드시 차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봐야 한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