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ing & Cooking

[스크랩] 쿠키야? 케이크야? 에잉~모르겠숑~ㅋ

Tony the 명품 2012. 4. 21. 10:52

 

 

 

아주..

희한하게시리 급작스럽게 만들게 된 베이킹.

 

 

다른 용도로 생각하여 미리 만들어 두었던 베이스를

냉장고에 오랫동안 방치하였더니

안되겠다...싶은 마음에

 

걍 바닥에 깔고 bar로 전환하였숑.^^

 

 

그리고 그 위에 무엇을 얹어볼까..싶은 마음에

베이킹 스토리지를 둘러보다가?

 

 

요맨~~~큼 남아있던 코코아가루를 해치우기 위하여 쵸콜렛 케이크로 결정.

아주...

 

느무나도 요맨~~~~~~~~~~큼.....

ㅋㅋㅋㅋ~

 

 

 

 

쿠키와 쵸콜렛 케이크가 만났습니다.^^

합체 했더라죵.ㅋ

 

쵸콜렛을 녹여만든 케이크가 아닌,

이번에는 코코아 가루를 사용한 케이크야용~

 

 

크런치함과

부드러움의 공존.

 

시작할까요?

 

 

 

음청....허벌나게...쉬운디...쿄쿄쿄쿄쿄~~~~^^*

 

 

 

 

 

 

'두둥~~둥둥~'

 

재료

 

베이스) 차가운 버터 - 50g, 밀가루 - 100g, (중력분), 땅콩잼 - 30g, 설탕 - 70g, 달걀 노른자 - 1개, 쵸콜렛 칩 - 40g

케이크) 밀가루 - 50g (중력분), 설탕 - 100g, 코코아 가루 - 20g, 베이킹 파우더 - 1/2작은술, 소금 - 1/4작은술,

           녹인버터 - 30g, 달걀 - 2개, 바닐라 에센스 - 1/2큰술 (선택사항), 쵸콜렛 칩 - 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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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밀가루와 설탕을 넣어 섞고

그 안에 차가운 버터를 작게 썰어, 손으로 버터를 으깨듯이 밀가루와 섞어주세요.

그리고 땅콩잼, 달걀 노른자를 넣어 처음에는 주걱으로 잠시만 섞다가 양손 바닥으로 비비듯이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줍니다.

(소보로의 스트로이젤을 만드시는 방법으로 비벼주시면 됩니다)

 

쵸콜렛 칩을 담아 마지막으로 섞어주고

정사각형의 일반 브라우니 팬에 쏟아부어 윗면을 편편하게 만들어 주세요

충~분히 예열도니 350도F (180도C) 오븐에서 8분정도 구워주시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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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밀가루, 설탕, 코코아 가루, 베이킹 파우더, 소금을 넣어 섞고

녹인버터, 달걀, 바닐라 에센스를 넣어 섞고

마지막으로 쵸콜렛 칩을 넣어 가볍게 혼합.

오븐에서 꺼낸 베이스를 식히지 말고 그대로 케이크 반죽을 넣어 윗면을 편편하게 만들고

같은 온도의 350도F (180도C) 오븐에서 30~35분 구워주시면 완성.

 

*각각의 오븐마다 성능은 다양하오니 꼬치테스트를 잊지 마시길^^

 

차암~~~쉽죠잉??ㅋ

 

 

 

*베이스의 경우

미리 만들어 놓으시고 냉장고에서 3일정도의 보관은 괜찮아요.

 

 

 

당최

어찌 이름을 정해야할지도 모르겠고해서...?????

 

쿠키도 아니고

케이크도 아닌

 

bar 카데고리로 넣어부렸슴당. 움하하하하하하하~^^;;;;;

 

 

 

 

구워진 녀석을 보며,

 

'요고요고.....괘얀네...참으로 괘얀에....'

 

또다시

혼자서

 

자.

뻑.

이라고....ㅡㅡ

 

 

 

 

가운데 구멍이 보이시죠?

 

고거이 당연히??
꼬치테스트를 해준 구멍입네당.^^

 

 

잊지말자 꼬치테스트~!

 

 

맞다..

가끔 꼬치테스트가 무엇이냐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발효빵이 아닌...!!!!!!

케이크를 구웠을 때면 다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이거든요.

 

 

케이크의 가장 두툼한 부분.

즉, 가장 가운데 부분에 꼬치를 찔렀다가 빼보고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으면 오케이인거죠^^

 

가끔..

나무 젓가락을 사용하신다는 분들도 계신데

절대 잘못된 방법은 아닙니다.

 

대신

구멍이 느무 크게 나부링께롬

혹시나 선물용으로 생각하셨다면 아주 얄팍시러운 꼬치로...나무꼬치...^^*

 

 

 

 

크런치한 쿠키바에도 쵸콜렛 칩이 콕콕~

부들부들한 쵸콜렛 케이크에도 역시나 쵸콜렛 칩이 콕콕~

 

아이들.

정말 좋아하겠죠?^^

 

 

 

 

저는 삼각형 모양으로 잘랐습니다만,

선물을 위해서라면

약 6~8등분으로 나누어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쿠키봉투에 넣거나

유산지에 싸서 끈으로 어여삐 리본을 묶어 전해드려도 좋을것 같네요.

 

 

 

 

바닥.

쿠키.

베이스.

 

 

 

 

보물들 학교에 데려다 주기 전에 구워

댕겨와서는 베이킹 수업시작 하기 전에

마구마구 사진기의 셔터를 눌러주었던,

 

정신없던 엄니.ㅡㅡ

 

 

 

 

그러면서도

맛을 꼭~!!!!봐야하고

한번에..

 

한조각에 절대 끝내지 못하는

엄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한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죵?ㅋ

 

 

그런데요

그런데요

 

 

이날 수업하시는 어머님들.

난리났었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

미리 사진 찍는다는 야그를 못했기에

절대 얼굴은 안된다고 하셔서리

이러코롬..

 

가장 중요한 먹고있는 입모양만.....ㅎㅎㅎㅎㅎㅎㅎ

어머님의 성함은 생략.ㅋ

 

 

누구보다도

지연님께서

맛있어요~~

맛있어요~~

너무 맛있어요 선생님~!!!!!!!!!!

 

아...네......움하하하하하하하하~~~~~~~^^

 

 

헌데 오늘 사진 보시면

아마도..허걱?ㅋ

 

 

 

 

 

사형제.

아들만.

 

아주...

힘이 넘칠줄 알았는데

완전.

애교가.

넘쳐뿐지는 연수님.ㅎ~

 

사실 화요일 클래스에

아들만 삼형제인 구슬님도 계시거든요.

역시나 야들야들~~~말투부터 시작해 넘넘 고우신 어머님이 계세요.^^

 

어찌하야

남정네만 넘치는 집안의 엄마들이 더욱 부드럽데용????????????

 

배워야한다는.ㅡㅡ

 

 

 

 

인증샷 찍는다고 하니

모두들

어색함에 어찌할 줄 모르고

서로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느무 재미있어 하시고.푸하하하하하~~^^

 

 

어머님들께서 극찬했숑~

물론..

맛없다고 하시겠냐만서도 느낌을 알잖아욤.

 

진짜로 맛있는지..

예의상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말이예요.ㅋ

 

 

"언제 레시피 올리실꺼예요 선생님??"

 

"지둘리시욧~!!!!! 쿄쿄쿄쿄~~~^^"

 

 

 

 

쿠키와 케이크를 동시에 맛보시겠습니까?^^

 

요거이...

생각없이 구웠는데

대박? 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들에게

그리고

어른들에게도 인기만발이였던

 

좋은엄니의 어느날의 베이킹이였습니다~^^*

 

 

맞다.

방과후, 수인공주가 스낵을 먹으면서 물어보더라구요

 

"엄마, 이것이 쿠키예요 케이크예요?"

 

"에....엄마도 몰러..."ㅡㅡ

 

 

 

 

다녀가시면서 아래의 손가락 꾸욱~

감솨~

 

 

 

 

출처 : 좋은엄니의 뜨거운 빵집
글쓴이 : 좋은엄니 원글보기
메모 : 케잌 같은 쿠키? 쿠키 같은 케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