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시간 단위’로 차를 빌려 쓸 수 있다?(Scrap)
Tony the 명품
2012. 10. 24. 16:07
입력 2012.10.16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시간 단위로 차량을 빌려 쓰는 ‘카셰어링’이 자동차 시장의 변수로 떠올랐다. 한두 시간 원하는 시간 만큼만 동네 가까운 곳에서 차를 이용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헷갈린다. 기존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게 나은지 카셰어링이 유리한 지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렌터카와 카셰어링의 차이점을 살펴본다.
렌터카는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하루 단위로 차를 빌릴 수 있다. 차종에 따라 비용은 천차만별이지만 대여기간이 길어질수록 할인율이 높아진다. 중형차량인 YF소나타의 경우 하루만 빌린다면 대부분 일 16만원 선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주유비는 별도이며,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 보험은 차량 렌트 시 옵션으로 가입을 결정할 수 있다.
카셰어링의 경우는 30분 단위로 차를 렌트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단 30분 동안만도 이용이 가능한 것이다. 카셰어링도 렌터카와 마찬가지로 차량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데 YF소나타를 1시간 이용하는 금액은 8400원 정도다. 보험료 및 주유비는 이 금액에 모두 포함 돼 있다.
렌터카는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하루 단위로 차를 빌릴 수 있다. 차종에 따라 비용은 천차만별이지만 대여기간이 길어질수록 할인율이 높아진다. 중형차량인 YF소나타의 경우 하루만 빌린다면 대부분 일 16만원 선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주유비는 별도이며,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 보험은 차량 렌트 시 옵션으로 가입을 결정할 수 있다.
카셰어링의 경우는 30분 단위로 차를 렌트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단 30분 동안만도 이용이 가능한 것이다. 카셰어링도 렌터카와 마찬가지로 차량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데 YF소나타를 1시간 이용하는 금액은 8400원 정도다. 보험료 및 주유비는 이 금액에 모두 포함 돼 있다.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만 놓고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렌터카 업체가 서울에 26개의 영업소를 보유하고 있는데 반해 카셰어링 업계 국내 1위인 그린카는 200여개가 넘는 무인영업소를 운영 중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인다.
![]() |
차량 대여 시 편리성은 카셰어링이 훨씬 낫다. 렌터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점에 직접 찾아가 계약서를 쓰고 결제를 해야 한다. 반면 카셰어링은 무인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영업소를 찾아가 열쇠를 받아 차량을 사용하면, 이후 이용금액이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돼 편리하다.
그린카의 김보섭 대표는 “카셰어링의 장점은 가까운 곳에서 쉽게 자동차를 빌리고 시간단위로 편리하게 차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직접 이용해보면 카셰어링이 훨씬 더 편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suntopia@heraldcorp.com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