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시간 단위’로 차를 빌려 쓸 수 있다?(Scrap)

Tony the 명품 2012. 10. 24. 16:07

헤럴드경제 입력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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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시간만큼만 자동차를 사용한다면 비용적인 측면에서 카셰어링이 유리하지만,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렌터카가 우수하다. 국내 대표 렌터카 업체의 경우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 110여곳의 영업소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대표적인 카셰어링 업체가 보유한 영업소는 모두 무인영업소이다.

그러나 서울만 놓고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렌터카 업체가 서울에 26개의 영업소를 보유하고 있는데 반해 카셰어링 업계 국내 1위인 그린카는 200여개가 넘는 무인영업소를 운영 중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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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대여 시 편리성은 카셰어링이 훨씬 낫다. 렌터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점에 직접 찾아가 계약서를 쓰고 결제를 해야 한다. 반면 카셰어링은 무인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영업소를 찾아가 열쇠를 받아 차량을 사용하면, 이후 이용금액이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돼 편리하다.

그린카의 김보섭 대표는 “카셰어링의 장점은 가까운 곳에서 쉽게 자동차를 빌리고 시간단위로 편리하게 차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직접 이용해보면 카셰어링이 훨씬 더 편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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