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빵 브런치 즐기기
단호박과 과일의 달콤한 맛의 브런치~~
상큼한 요플레와 향긋한 체리효소 얹은 과일 샐러드와 브런치
브런치로 딱 좋은 빵으로 만들었어요
요즘 날이 따뜻해서 우유를 실온에 하루만 두기만 해도 저절로 한가득 만들어 지는 요플레,
브런치 만들고 남은 과일에 요플레 얹어주면 빵과 함께 멋진 브런치로 변신합니다.
늘 정해진 그 시간에 빵이 구워져 나오는 빵집엔 서너명이 빵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고
저도 다른 곳을 쇼핑하다가 빵 나올 시간에 다시 가서 사왔습니다.
이 빵은 건강빵으로 가운데에 고구마가 들어가 있고 구울빼 가운데 칼집을 내서 구운 빵으로
가운데가 벌어져 있어 마치 과일을 넣기 위한 브런치빵처럼 만들어졌네요.
이렇게 해서 새로운 먹거리가 창조되는 거죠..^^
마침 먹다 남은 호박1/4통을 찜통에 쪄서 동글게 만들고요. 포도는 알알이 떼어 준비하고
사과는 1개 800원, 큰 자두 1개 1000원에 샀어요.
보통은 있는 과일로 준비하고 수분이 많은 토마토나 수박은 피해주세요(오븐에 굽고 나중에 곁들여 먹는게 좋아요)
수분이 빵안으로 금방 스며 들어서 빵이 눅눅해 지니까요.
"과일을 넣은 브런치로 만들어 주세요" 빵이 마치 그렇게 말하는듯..
제겐 그렇게 들렸어요.
가운데가 벌여저 있는 빵은 반으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고구마 앙금이 들어 있는 속안을 떼어서 먹고 남은 빵껍질로 멋진 브런치를 만들어 볼까요~
- 재료 준비-
재료의 특성을 살려서 둥글거나 네모나게 준비하고,
준비된 재료를 빵안에 하나씩 채워 주세요.
재료- 단호박, 거봉포도, 자두, 마카다미아 6~7개, 푸룬5개정도, 호두 2개,
단호박은 찜통에 삶아 미니 스쿱으로 동글게 하고,
자두는 네모썰기,
사과 - 동글게,
나머지 마카다미아, 호두, 푸룬은 통째로 써요.
1. 재료가 준비 되었으면 반으로 자른 빵안에 모든 재료를 하나씩 넣어 주세요
2. 재료를 채워 넣었으면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소복히 뿌려서
미리 예얼한 200~210도 오븐에 7분정도 구워 주세요
속을 꽉~채운 빵에 치즈올려서 오븐에 구웠어요.
치즈가 노릇하게 구워졌어요. 따끈하게 갓 구워낸 빵같은..
♧ 요구르트얹은 컵 샐러드 ♧
남은 과일로 만든 과일 샐러드
집에서 만든 요플레와 체리 효소
♧ 브런치 만들고 남은 과일로 샐러드를 만들면 빵과 같이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재료- 집에서 만든 요플레4큰술, 체리효소 2큰술, 과일1컵정도
브런치 만들 때 동글게 만들어둔 과일을 그대로 이용하면 됩니다.
여기에 요플레와 체리효소를 조금 뿌려주면 먹기도 좋고.
체리향이 은은하고 맛도 좋아서 손님접대에도 손색이 없는 폼나는 과일 샐러드가 됩니다.
브런치로 먹는 빵안에 들어간 과일, 요구르트 얹은 과일 샐러드
저녁에 들어오는 식구들 몫으로 한개는 곱게 싸두었어요.
저녁에 먹을 땐 팬이나 오븐에 뎁히는 정도로 하면 따듯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빵안에 들어가는 과일은 수분이 없는 과일이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포도나 자두, 호박, 푸룬 등을 넣고 모짜렐라치즈가 녹을 정도면 먹기에 딱 좋습니다.
저는 새콤달콤한 맛의 푸룬과 고소하고 부드럽게 씹히는 마카다미아가 제일 맛있더군요.
이렇게 만들어 나들이 떠나도 좋겠지요. 아침바람이 차갑네요.
하나 싸들고 떠나 볼까요~
'Baking & Coo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이도 어른도 담백하게 맛난 간식**고로케 (0) | 2010.09.14 |
---|---|
[스크랩] 건강하고 구수한 심플함이 매력**호밀 배치번즈 (0) | 2010.09.14 |
[스크랩] 고소함이 2배..참치 통조림으로 만든 별미 비빔 군만두 (0) | 2010.09.12 |
[스크랩] 떡볶이의 또다른 변신...버섯크림소스 떡볶이 (0) | 2010.09.11 |
[스크랩] 소시지도 폼나게...그릴에구운소시지구이 (0) | 2010.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