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 달콤하고 찐득하게 생긴 녀석은 모카브라우니쿠키예요.
솜씨좋은 이웃님께서 저에게 맛을 두번이나 보여주신 쿠키이죠~
진한 초콜릿을 그대로 뭉쳐놓은듯한 달콤한 쿠키~
.. 재료 ..
(한스푼씩 떠서 25~26개)
다크초콜릿 220g, 버터 60g, 우리밀중력분 110g, 베이킹소다 1/2ts, 소금 1/4ts, 달걀 2개, 황설탕 90g,
깔루아 1/2ts(생략가능), 모카엑기스 1Ts, 호두 40g, 청크초코 80g
.. 준비해두세요 ..
우리밀과 베이킹소다, 소금은 섞어서 체에 3번 내려둡니다.
달걀은 실온에 미리 내어둡니다.
호두는 전처리해서 기름없는 팬에 볶아 잘게 잘라둡니다.
먼저 다크초콜릿과 버터는 섞어서 중탕으로 녹여둡니다.
반죽에 넣을때는 식힌상태에서 사용하세요.


볼에 달걀을 넣어 멍울없이 풀어주고
황설탕 넣어 충분히 섞어주어 뽀얗게 거품을 내어줍니다.


모카엑기스와 깔루아를 넣어 잘 섞어준다음,
녹인 다크초콜릿+버터를 넣어 고루 섞어주세요.
반죽이 잘 섞였으면 체친 가루류를 넣어 고무주걱으로 섞어줍니다


가루류가 거의 섞이면 청크초코와 다진호두를 넣어 가볍게 섞어주세요.
테이블스푼으로 하나씩 떠서 팬에 얹어줍니다.
반죽이 꽤나 질어서 팬닝하실때 조금 힘들수도 있어용~~
180℃로 예열해둔 오븐에 넣어 10~11분정도 구워주세요.
다 구워진 쿠키는 팬째로 1~2분 식힌다음 조심조심 식힘망에 얹어 식혀주세요.

그새를 못참고 뜨뜻한 브라우니 쿠키 한입 베어먹었습니다.ㅎㅎ
요 녀석은 식힌뒤에 먹어도 맛있구요,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꺼내먹으면 그것도 참말로 맛나요~

이런 크랙이 있는 쿠키는 왜 더 맛있어 보일까요?
다소곳이 접시에 하나만 올려놓아 보아요~

오랜만에 탑쌓기놀이도 해봅니다.
진한 초콜릿의 향이 코끝에 맴돌아서 먹지 않아도 달콤하답니다.ㅎㅎ
슬쩍 스쳐가는 모카향도 잘 어울리고 매력적이예요.

호두와 청크초코까지 들어가서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주어요.
마치 브라우니케익을 먹는듯한 맛이랍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쫀득하면서 부드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