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ing & Cooking

[스크랩] 소금간도 필요없다. 또띠야만으로 고소한 닭가슴살을 즐겨보세요

Tony the 명품 2011. 3. 6. 06:11

 

 

 

럼블 피쉬 - Smile Again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지난번 또띠야를 이용한 컵받침에 이어

또 하나의 또띠야를 색다르게 먹는 방법 하나.

 

시리즈는 절대 아니오니, 혹시라도 더 이상은 기대하지 마시길

미리 바라며...^^;;

 

 

또띠야 컵받침 포스팅 이후, 냉동실에 쟁겨놓으신 또띠야가 많다는 말씀들이 속속 들어왔시욤.

아하~

이 아줌마만 그러한 것이 절대 아니였다죵?

앗싸~^^

 

 

 

닭가슴살.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찾기는 하지만 그닥 맛있는 음식으로 주구장창창창 섭취하기에는

쪼께....제한이 있을듯도 싶다는 생각입니다.

 

또띠야에 돌돌 말아버린 샌드위치도 아니구용

또띠야 위에 올려놓은 피자도 아니구용

 

걍...

벅벅벅...!!!!또띠야를 찢어

윙~~~~~~~갈아줬어요.

 

 

그리고?

 

 

 

 

요로코롬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다는~^^

 

일단 보시고.

시작~!

 

 

'두둥~~둥둥~'

 

재료

 

또띠야 - 적당히

밀가루 - 적당히

우유 - 적당히

닭가슴살 - 원하는 만큼

 

 

*참....아무리 이 엄니맘대로 레시피라고 하지만 거시기..하담쓰욤...ㅜㅜ*

 

 

 

 

 

 

 

닭가슴살은 너무 도톰하지 않게 알맞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

 

 

 

또띠야를 찢어서 갈아주시고.

 

 

 

밀가루 - 우유 - 또띠야 순서로 덧입혀 달궈진 프라이팬에 오일을 적당히 둘러

앞뒤로 노릇노릇~

 

끝.

 

 

 

 

 

 

또띠야가 옥수수가루와 혼합하여 만들어졌다고 이미 말씀드렸던 기억이 나는데요.

 

바로 고거이...

뽀.인.뜨~~!!!^^*

 

닭가슴살에도 소금간이 없습니다.

그 어디에도 간을 맞추지는 않았습니다.

 

 

버뜨~~~
또띠야에 흠뻑 묻힌 치킨텐더는 말이죵.

꼬시시....가??

흘러나와용~~오홍홍홍~~~^^;;

 

 

 

요즘 옥수수브레드에 확~!!! 필 꽂히신 슈기님!!!!

요거이 보시니께..

땡기시죵????ㅋㅋ~

 

 

 

 

 

셔터 누르면서도 우물우물~

엄마의 잔심부름 거들어주던 수인공주도 덤으로 우물우물~

 

손에 들고 있는 자체만으로도

짱입니닷!!!!ㅎ~

 

그런데요.

조금더 보태어, up~한 식감으로 드시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희한하게도 신랑과 써누녀석은 꼭..소스에 찍어먹어야 한다는.

유별난 부자지간. 풉~

 

 

흔히들 드시는 허니머스터드 드레싱 있잖아요.

아시겠지만 비율.

2:2:1

마요네즈:꿀:머스터드

자주 접하면서도 아이들까지 좋아라하는 국민드레싱(?)이라고 얘기해도 될련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마요네즈만 쏘옥 빼고

1:1 비율로 만들어 보시길.

꿀:머스터드.

고거이 어쩌면 허니머스터드라는 이름에 가장 정직한 꿀과 머스터드만의 배합이 아닐까욤...?^^

 

집에서 가장 간단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기본 배합이라고 생각하는 바,

 

 

 

 

 

더욱 맛나뿐져욤~!! 음훼훼훼훼훼훼훼~~~~~^^;;

 

알싸한 달콤함이

고소한 또띠야 치킨텐더에 더하여집니다.

 

구~~뜨~~~

 

 

 

 

 

베이비 시금치 샐러드와 함께 입으로 쏘옥~

 

아..조금 흥분했는지

사진이 떨렸씀당..^^;;

 

 

우적우적우적..

"공주야, 맛있어?"

".............."

"맛있냐공~~~?!!!"

".............."

 

한 조각이라도 더 묵기 위하여 대답도 안하는 수인공주. ㅡㅡ;;;;

 

얼렁 먹자는 신랑의 호출에 후다닥 식탁으로 옮겼는데요.

 

 

 

 

 

 

"사진 좀 찍자요 신랑!!!!!!!!!!!!!!!!"

슬슬 장난기 발동한 신랑님이 걍...위로..아래로...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뭐...

이제는 사진을 찍든..말든..옆에서 종알종알 잔소리를 하든...말든...

 

그러고보면 습관이라는 것이 사뭇..무섭다죠?^^

 

 

 

카메라를 들고, 밀가루와 볼을 들고, 빵을 들고, 집안을 왔다갔다 허벌나게 뛰어댕기는 아내의 모습에

그러려니~~바라보는 신랑.

더 이상의 신경도 쓰지않고 걍 냅둡니당. 이 아줌씨를..푸하하하하~

 

본인 앞에 다소곳이 완성품만 대령하면 끝이거든요.ㅋ~

 

 

 

 

 

"STOP!!!!!!!!"

엄마의 우렁찬 목소리에 순간 놀라버린 써누녀석과 신랑.

 

얼음상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께...

협조좀 해달라고용..ㅎㅎ~

 

 

 

 

 

자~!!

 

냉동실에 곤히 잠들어있는 또띠야와 정중히 악수한번 해주시고,

잠시 묵념..들어가고,

 

벅벅!! 찢어보이소 아줌씨들~

 

 

 

단, 조심.

만들다가...홀라당 뱃속으로 모두 넣어도 내는...모른당께욤~!!^^

 

 

이상, 또띠야를 이용한 나름 대박인 건강한 브런치였습니다.

 

오늘 하루 스마일~~~해주시고 힘차게 아쟈!!!!!!!!!!!!!!!!!!!!!!!!!!!!!

 

오버.^^*

 

 

 

 

 

 

 

 

엄마는 매일 빵을, 그리고 꿈을 굽는다

가족을 위해 매일 빵을 굽고 쿠키를 만드는 엄마.

좀처럼 꺼질 줄 모르는 엄마의 오븐처럼 ‘hot’한 베이킹 에세이가 나왔다.

 

그저 단순한 요리책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저자는 빵에 얽힌 추억들과 더불어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마음을 담은 글들을 각 레시피와 함께 엮었다.

또, 레시피에 미처 싣지 못한 이야기들은 ‘애교설명’에 덧붙여서

마치 저자와 함께 즐겁게 수다를 떨며 베이킹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족의 꿈과 베이킹을 사랑하는 자기 자신을 위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줄 친구 같은 책이다.

 

 

 

 

교보문고 링크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추천은

배려이며 매너랍니당^^

출처 : 좋은엄니의 뜨거운 빵집
글쓴이 : 좋은엄니 원글보기
메모 : 소금간도 필요없다. 또띠야만으로 고소한 닭가슴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