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은 식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식신의 원조격인 정준하와 함께 박지윤, 문희준,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결과는 정준하의 ‘명란 스파게티’가 최종 시식 메뉴로 선정됐고, 7명 중 6명의 표를 받아 야간매점 19호메뉴로 등극했다.
-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조리과정
1. 버터를 두른 팬에 껍질 벗긴 명란을 볶는다.
2. 청양고추를 추가해 명란과 같이 볶는다.
3. 라면을 삶아서 체에 걸러둔다,
4. 준비된 재료들을 팬에 넣고 함께 볶으면 완성
정준하가 소개한 ‘명란 스파게티’는 명란과 인스턴트 라면을 이용해 만드는 요리로 일본식 스파게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메뉴다. 명란젓이 짭짤하게 간을 맞춰주고 청양고추의 깔끔한 매콤함이 맛을 마무리해주는 것이 이 요리의 특징이다. 만드는 방법도 의외로 간단하다. 명란을 버터에 볶고 청양고추와 삶은 면을 넣어 마무리하는 것이 전부다.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원한다면 방송에 소개된 방법으로 조리를 하는 것이 좋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좋아한다면 생크림을 추가해 ‘명란크림스파게티’로 즐기는 방법도 있다. 톡톡 터지는 알과 개운한 청양고추가 만들어내는 앙상블, 정준하의 ‘명란 스파게티’를 추천한다.
조선닷컴 라이프미디어팀 정재균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