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10.03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서울~부산·광주 운행
칸막이 있는 침대형 좌석… 개인 모니터로 영화 볼수있어
요금, KTX보다 1만원 저렴
칸막이가 설치된 침대형 좌석에서 개인 모니터로 영화를 보며 목적지로 갈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 고속버스가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운행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운행거리 200㎞ 이상인 장거리 구간 고속버스와 심야 시간 고속버스의 좌석을 21석 이하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령 개정안을 지난달 24일 행정 예고했다"며 "이에 따라 고속버스 업체들은 기존 일반 고속버스(45석)나 우등 고속버스(28석)와 달리 좌석 21~18개에 편의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내년 3월부터 서울~광주, 서울~부산 구간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좌석 수가 줄어든 만큼 개인 공간은 넓어져 자리마다 칸막이가 설치되고, 등받이를 거의 누울 수 있을 정도로 젖힐 수 있는 '침대형 좌석'이 설치된다. 접이식 테이블과 독서등이 갖춰지며 개인용 모니터로 영화·TV·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휴대폰과 전자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요금을 일반 고속버스 요금보다 최대 95%까지만 비싸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부산 구간은 현재 일반 고속버스 요금이 2만3000원이기 때문에 프리미엄 버스 요금은 4만485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부산 기준 KTX 요금(5만9800원)보다는 1만4950원 저렴하다.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좌석 수가 줄어든 만큼 개인 공간은 넓어져 자리마다 칸막이가 설치되고, 등받이를 거의 누울 수 있을 정도로 젖힐 수 있는 '침대형 좌석'이 설치된다. 접이식 테이블과 독서등이 갖춰지며 개인용 모니터로 영화·TV·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휴대폰과 전자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요금을 일반 고속버스 요금보다 최대 95%까지만 비싸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부산 구간은 현재 일반 고속버스 요금이 2만3000원이기 때문에 프리미엄 버스 요금은 4만485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부산 기준 KTX 요금(5만9800원)보다는 1만4950원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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