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원 기자
kkomadevil@mdtoday.co.kr
맥주 만드는 '홉' 유방암 위험 낮추며 폐경 증상 잡는다
등록: 2016.06.24
맥주를 만들시 사용도는 홉(hop)은 폐경증상과 기타 다른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식이보충제로도 사용된다.
폐경 증상 치료에 사용되는 호르몬대체요법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이 있어 일부 여성들은 홉 추출물을 대안적으로 사용하지만 암 발병에 홉 추출물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그 동안 불확실했었다.
그러나 24일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이 'Chemical Research'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홉 추출물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홉 추출물은 식물성에스트로겐을 함유하고 있어 호르몬대체요법처럼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감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결과 6-prenylnaringenin(6-PN)이라는 홉 속에 든 성분이 세포들이 독소를 제거하는데 사용하는 생체 경로를 강화하며 이 같은 경로가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홉 추출물속 6-PN 이 암 억제능이 있는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추가 연구를 통해 보다 심도있게 연구하고 확증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헬스케어N)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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