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 김형우 | 입력 2011.04.25
대한민국 대표 명소만 찾아 떠날 수 있는 열차상품이 출시됐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길기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유명 여행지의 매력을 알토란처럼 담아낸 명소 찾아 떠나는 일련의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강원도 최고의 명소만 찾아 떠나는 1박2일 여행'을 비롯해, KTX특실 고품격 서비스로 전국일주 관광지를 둘러보며, 각 지역의 대표적인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기차상품 등 골라 떠나는 재미가 쏠쏠할 실속-명품 여정이 즐비하다.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
◆강원도 열차여행
▶강원도 최고의 명소만 찾아 떠나는 1박2일
강원도 최고의 명소만 찾아 떠나는 상품이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시한 '강원도 최고의 명소만 찾아 떠나는 1박2일' 여행이 바로 그것. 명소탐방에 월풀욕조를 체험할 수 있는 깔끔한 숙소에서 묵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다.
오전 9시 서울역을 출발, 오전 11시 제천역에 도착해 영월 다하누촌에서 자유롭게 점심식사를 한다. 오후 2시 30분 연계버스편으로 한반도지형을 쏙 빼닮은 선암마을로 이동한다. 이후 단종의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와 관동팔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죽서루 등을 둘러본다. 오후 6시 40분부터는 동해의 대표 어항인 묵호항을 찾는다. 묵호항에서 저녁식사를 즐긴 후 아늑한 바닷가에 자리한 숙소로 이동한다. 동해를 바라보며 월풀욕을 즐길 수 있는 여성수련원은 깔끔하고 품격 있는 숙소다.
이튿날 아침, 동해의 해돋이를 바라보며 일상의 원기를 얻는다. 오전에는 평창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을 산책하며 산림욕을 즐기고, 산사의 고적미도 함께 맛본다. 낮 12시 30분 월정사를 출발해 숲속의 정원 '허브나라'에 도착, 다양한 허브향을 접하며, 한 잔의 허브차와 허브토스트를 맛본다. 첫날 점심에 아쉬움이 남았다면 한우 소비 촉진 기념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는 다하누촌 한우마을을 다시 찾게 되니, 자유석식 시간을 활용할 법하다. 오후 7시 29분 제천을 출발, 청량리에는 오후 9시 22분 도착한다. .
5월 5, 6,7,8,9일 출발. 어른 8만5000원(어린리 8만원). 왕복열차비, 연계버스비, 숙박, 입장료, 체험료, 식사1식(둘째날 조식), 여행자 보험 포함.
▶유쾌! 상쾌! 통쾌! 정선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천혜의 자연경관과 주변 볼거리, 즐길거리를 자랑하는 정선은 이미 인기관광지역이다. 5일장의 선두주자 격인 정선 5일장 자유여행,방송국 촬영지로도 유명한 정선 레일바이크, 자연과 함께달리는 풍경열차, 하이원곤돌라 숙박여행까지 다양한 여정이 펼쳐진다.
◇정선5일장터와 아리랑 창극공연 =향긋한 현지 산나물을 구할 수 있는 정선5일장 상품은 매월 끝자리 2, 7일로 끝나는 날 운행된다. 오전 8시 5분 서울역을 출발, 낮 12시 35분 정선에 도착, 걸어서 15분 거리인 정선5일장으로 이동한다. 풍성한 5일장 마당을 둘러보고 자유롭게 점심식사를 즐긴다. 오후 4시 40분에는 정선 아리랑 극 공연을 관람한다. 오후 6시 20분 정선역을 출발, 오후 10시 40분 서울에 도착한다. 4월 27일, 5월 7일, 22일 서울역 출발, 청량리역(4월 30일 부터 매일 출발). 어른 2만 9000원부터, 무궁화 왕복 열차비, 진행비, 여행자 보험 포함.
◇정선 레일바이크 체험=7.2km구간의 레일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여행상품이다. 오전 7시 30분 서울역을 출발, 정선5일장으로 향하는 열차를 타고 창 밖의 봄기운을 감상 하다 보면 어느새 강원도 정선역. 5일장은 각종 산나물과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쇼핑관광의 적지다.
레일바이크는 폐철로가 된 구절리~아우라지 역 구간을 특수 제작된 철로 자전거(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리며 봄의 향기를 맛볼 수 있어 좋다. 이후 문화 예술 회관에서 강원도 무형 문화재 1호인 정선 아리랑을 뮤지컬 형식의 창극공연으로 각색한 '정선 아리랑 창극공연'(약 50분 공연)을 관람한다.
4월 27일, 5월 7일, 22일 서울역 출발, 청량리역(4월 30일 부터 매일 출발). 어른 7만9000원(어린이 7만6000원),무궁화 열차비, 차량비, 레일바이크, 진행비, 여행자 보험 포함.
◇정선 맛 체험~풍경열차(화암동굴-하이원 곤돌라 1박2일)=오전 9시 청량리역을 출발, 낮 12시 18분 정선 민둥산에 도착해 정선 5일장터로 이동, 장터 관광에 자유 중식을 즐긴다. 오후 2시 아우라지 강으로 이동해 산책과 줄배체험을 즐긴다(줄배 체험료 별도). 오후 3시 10분 구절리역으로 이동해 풍경열차에 탑승한다. 이 열차는 7.2Km 레일바이크와 동일한 구간으로, 정선의 아름다운 산수를 감상 할 수 있다. 이후 아라리촌으로 이동, 옛 가옥을 재현해 놓은 정선 아라리촌에도 들른다.
2일차에는 정암사를 산책하고, 오전 11시 하이원리조트에 도착해 이색 곤돌라 체험을 갖는다. 낮 12시 30분 화암동굴을 찾아 알싸한 화암약수도 맛본다. 오후 6시 58분, 귀경 길에 올라 오후 10시 25분 청량리에 도착한다. 4월28, 30일, 5월 매일출발. 어른 15만5000원 부터. 왕복열차비, 차량료, 숙박료(메이힐리조트 또는 하이원리조트), 4식, 입장료(풍경열차, 곤돌라, 화암동굴), 여행자 보험 포함.
◆KTX특실 타고 떠나는 전국 명품 여행
KTX특실 고품격 서비스로 전국일주 관광지를 둘러보며, 각 지역의 대표적인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기차상품이 나왔다. 코레일관광개발이 선보인 '고품격 명품철도 여행'은 열차와 전국 내륙 버스연계로 호남권 1박2일, 경상권 1박2일, 서남부 2박3일, 남해안 2박3일, 전국일주로 나누어 운영하게 된다. 각 지역의 특화된 한국의 미를 알리는 체험과 특산물로 구성된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문화유산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도 함께한다. 4월 출시 연중 기획 상품으로 1박2일은 39만9000원, 2박3일은 59만9000 원 , 5박6일은 109만원 이다.
▶고품격명품철도 전국일주 5박6일
한마디로 대한민국 속살을 한꺼번에 다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다. KTX 특실을 타고 용산역을 출발, 익산-전주-담양-곡성-목포-보성-광양-남해-통영-거제-외도-부산-경주-영덕-울진-삼척-강릉 오대산 을 거쳐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긴 여정이다.
◇1일차=오전 7시 30분 KTX 특실편으로 용산역을 출발, 오전 10시 익산역에 도착한다. 전용차량편으로 전주에 도착해 교동과 풍남동 일대 한옥마을을 둘러본다. 이후 전주의 대표 미식거리인 비빔밥을 맛본 후, 전남 담양으로 이동, 16만 제곱미터의 대나무 숲길을 따라 거닐며 죽림욕을 즐긴다. 섬진강변 곡성에서는 추억의 증기기관차에도 탑승하며, 목포로 이동해 호텔에 투숙한다.
◇2일차=식사 후, 목포가 내려다보이는 유달산을 조망 한 후, 꼬막정식으로 맛난 식사를 한다. 이후 싱그러운 보성녹차밭으로 이동, 녹차시음시간도 갖는다. 천혜의 갈대밭을 자랑하는 순천만으로 이동해 갈대밭 사이를 오가는 순천만 생태체험선에 탑승하고, 저녁엔 광양 숯불 불고기를 맛본 후, 호텔 체크인.
◇3일차=남해로 이동, 금산 보리암에 오른 후, 통영에서는 굴 정식에 케이블카에 탑승, 한려수도의 비경을 감상한다. 거제로 이동, 볼락구이 정식을 맛본 후, 호텔에 투숙.
◇4일차=기상 후 외도 해금강 유람선에 탑승, 다도해와 외도 경관을 감상한다. 거가대교를 통과, 부산으로 이동해 맑은 복국으로 점심시간을 갖는다. 해운대, 누리마루, 해동 용궁사, 동백섬을 관광한 후 천년의 역사를 지닌 경주에 입성, 안압지의 야경을 관광한 후 숙소에 묵는다.
◇5일차=전통 민속마을 중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며,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을 찾은 후, 경북 울진으로 이동, 붉은 대게를 맛본다. 이후 길이가 14km가 넘는 장대한 불영계곡의 비경을 감상한 후, 강원도 삼척으로 이동 휴식을 취한다.
◇6일차=호텔 테라스에서 해돋이 관광을 한 후, 삼척역으로 이동, 동해의 명물 바다열차 특실에 탑승해 바다조망 열차도 타고 기념품 받는다. 평창 오대산으로 이동, 월정사와 전나무 숲길을 관광한 후 원주역으로 이동해 청량리역으로 향한다. 매주 화-토요일 출발. 어른 109만원(어린이 105만원). KTX특실 이용, 특급 호텔, 각 지역 별미식, 전일정 전문 가이드 동행 등 포함. NO 팁, NO 옵션, 최소 12명 출발 가능.
▶호남권 '고품격명품철도 1박2일'
KTX 특실을 이용, 정읍에 도착한 후 고창으로 이동, 3대째 내려오는 장어 명인집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최고의 드라이브코스로 꼽히는 전남 영광 백수 해안도로를 타고 목포 도착 후, 유달산에 올라 아름다운 목포 시내 및 다도해 전망을 즐긴다. 둘째날 해남으로 이동, 국내 최장 두륜산 케이블카에 탑승해 전망대 관광을 즐긴다. 보성 이동중에는 벌교의 별미 벌교 꼬막정식을 맛보고 싱그러운 녹차밭도 감상하고, 녹차 아이스크림도 맛본다. 매주 수-토요일 출발. 어른 39만 9000원(어린이 35만원,) KTX특실 이용, 특급 호텔, 각지역 별미식, 전일정 전문 가이드 동행. 최소 10명 출발 인원 보장
▶경상권 '고품격명품철도 1박2일'
KTX특실을 이용, 마산에 도착한 후 통영으로 이동 통영케이블카에 탑승, 한려수도를 감상한다. 이후 동피랑 마을과 통영어시장 관광 후 거제로 이동, 회정식을 맛보고 호텔 투숙. 둘째날 거제도의 대표관광지인 외도 해금강 유람선에 탑승, 외도를 감상한다. 거제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를 통과, 부산으로 이동해 해운대, 동백섬, 해동 용궁사 등을 관광한다. 매주 수-토요일 출발, 어른 39만9000원(어린이 35만원), KTX특실 이용, 특급 호텔, 각지역 별미식, 전일정 전문 가이드 동행
▶남해안 일주 2박3일
KTX특실을 이용해 광주 도착 후 전용 차량편으로 여수에 도착, 별미 갓김치 회정식을 맛본다. 오동도를 둘러 본 후, 광양으로 이동해 저녁엔 광양 숯불 불고기를 먹는다. 이튿날 한국 최초의 현수교 남해대교를 관광하고 남해 최남단에 위치한 다랭이 마을과 금산 보리암을 관광한 후, 남해 별미 멸치회를 맛본다. 통영에서는 통영케이블카에 탑승하고, 거제로 이동해 투숙한다.
셋째날, 외도 해금강 유람선을 즐긴 후, 멍게비빔밥을 맛보고, 거가대교를 통과해, 마산으로 이동한 후 서울에 도착한다. 매주 화-금요일 출발, 어른 59만9000원(어린이 55만9000원), KTX특실 이용, 특급 호텔, 각 지역 별미식, 전 일정 전문 가이드 동행,
▶서남부권 일주 2박3일
KTX 특실을 타고 익산에 도착, 전용 차량편으로 전주를 찾아 한옥마을을 관광한 후 전주 비빔밥을 맛본다. 이후 전남 담양에서 죽림욕을 즐긴 후, 곡성에서는 증기기관차를 체험하고, 목포로 이동해 투숙한다. 이튿날 보성 녹차밭 관광과 벌교의 별미 꼬막정식을 맛보는 등의 일정이 기다린다. 셋째 날은 거제도 외도 해금강 유람선을 즐기고, 통영 굴 정식과 케이블카를 체험한다. 거가대교를 건너 마산으로 이동 한 후, 서울로 돌아온다. 매주 화- 금요일 출발. 어른 59만9000원(어린이 55만 9000원). KTX특실 이용, 전 일정 특1 급 호텔, 각 지역 별미식, 전 일정 전문 가이드 동행 포함,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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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고의 명소만 찾아 떠나는 1박2일
강원도 최고의 명소만 찾아 떠나는 상품이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시한 '강원도 최고의 명소만 찾아 떠나는 1박2일' 여행이 바로 그것. 명소탐방에 월풀욕조를 체험할 수 있는 깔끔한 숙소에서 묵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다.
오전 9시 서울역을 출발, 오전 11시 제천역에 도착해 영월 다하누촌에서 자유롭게 점심식사를 한다. 오후 2시 30분 연계버스편으로 한반도지형을 쏙 빼닮은 선암마을로 이동한다. 이후 단종의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와 관동팔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죽서루 등을 둘러본다. 오후 6시 40분부터는 동해의 대표 어항인 묵호항을 찾는다. 묵호항에서 저녁식사를 즐긴 후 아늑한 바닷가에 자리한 숙소로 이동한다. 동해를 바라보며 월풀욕을 즐길 수 있는 여성수련원은 깔끔하고 품격 있는 숙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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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 6,7,8,9일 출발. 어른 8만5000원(어린리 8만원). 왕복열차비, 연계버스비, 숙박, 입장료, 체험료, 식사1식(둘째날 조식), 여행자 보험 포함.
▶유쾌! 상쾌! 통쾌! 정선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천혜의 자연경관과 주변 볼거리, 즐길거리를 자랑하는 정선은 이미 인기관광지역이다. 5일장의 선두주자 격인 정선 5일장 자유여행,방송국 촬영지로도 유명한 정선 레일바이크, 자연과 함께달리는 풍경열차, 하이원곤돌라 숙박여행까지 다양한 여정이 펼쳐진다.
◇정선5일장터와 아리랑 창극공연 =향긋한 현지 산나물을 구할 수 있는 정선5일장 상품은 매월 끝자리 2, 7일로 끝나는 날 운행된다. 오전 8시 5분 서울역을 출발, 낮 12시 35분 정선에 도착, 걸어서 15분 거리인 정선5일장으로 이동한다. 풍성한 5일장 마당을 둘러보고 자유롭게 점심식사를 즐긴다. 오후 4시 40분에는 정선 아리랑 극 공연을 관람한다. 오후 6시 20분 정선역을 출발, 오후 10시 40분 서울에 도착한다. 4월 27일, 5월 7일, 22일 서울역 출발, 청량리역(4월 30일 부터 매일 출발). 어른 2만 9000원부터, 무궁화 왕복 열차비, 진행비, 여행자 보험 포함.
◇정선 레일바이크 체험=7.2km구간의 레일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여행상품이다. 오전 7시 30분 서울역을 출발, 정선5일장으로 향하는 열차를 타고 창 밖의 봄기운을 감상 하다 보면 어느새 강원도 정선역. 5일장은 각종 산나물과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쇼핑관광의 적지다.
레일바이크는 폐철로가 된 구절리~아우라지 역 구간을 특수 제작된 철로 자전거(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리며 봄의 향기를 맛볼 수 있어 좋다. 이후 문화 예술 회관에서 강원도 무형 문화재 1호인 정선 아리랑을 뮤지컬 형식의 창극공연으로 각색한 '정선 아리랑 창극공연'(약 50분 공연)을 관람한다.
4월 27일, 5월 7일, 22일 서울역 출발, 청량리역(4월 30일 부터 매일 출발). 어른 7만9000원(어린이 7만6000원),무궁화 열차비, 차량비, 레일바이크, 진행비, 여행자 보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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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는 정암사를 산책하고, 오전 11시 하이원리조트에 도착해 이색 곤돌라 체험을 갖는다. 낮 12시 30분 화암동굴을 찾아 알싸한 화암약수도 맛본다. 오후 6시 58분, 귀경 길에 올라 오후 10시 25분 청량리에 도착한다. 4월28, 30일, 5월 매일출발. 어른 15만5000원 부터. 왕복열차비, 차량료, 숙박료(메이힐리조트 또는 하이원리조트), 4식, 입장료(풍경열차, 곤돌라, 화암동굴), 여행자 보험 포함.
◆KTX특실 타고 떠나는 전국 명품 여행
KTX특실 고품격 서비스로 전국일주 관광지를 둘러보며, 각 지역의 대표적인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기차상품이 나왔다. 코레일관광개발이 선보인 '고품격 명품철도 여행'은 열차와 전국 내륙 버스연계로 호남권 1박2일, 경상권 1박2일, 서남부 2박3일, 남해안 2박3일, 전국일주로 나누어 운영하게 된다. 각 지역의 특화된 한국의 미를 알리는 체험과 특산물로 구성된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문화유산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도 함께한다. 4월 출시 연중 기획 상품으로 1박2일은 39만9000원, 2박3일은 59만9000 원 , 5박6일은 109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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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대한민국 속살을 한꺼번에 다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다. KTX 특실을 타고 용산역을 출발, 익산-전주-담양-곡성-목포-보성-광양-남해-통영-거제-외도-부산-경주-영덕-울진-삼척-강릉 오대산 을 거쳐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긴 여정이다.
◇1일차=오전 7시 30분 KTX 특실편으로 용산역을 출발, 오전 10시 익산역에 도착한다. 전용차량편으로 전주에 도착해 교동과 풍남동 일대 한옥마을을 둘러본다. 이후 전주의 대표 미식거리인 비빔밥을 맛본 후, 전남 담양으로 이동, 16만 제곱미터의 대나무 숲길을 따라 거닐며 죽림욕을 즐긴다. 섬진강변 곡성에서는 추억의 증기기관차에도 탑승하며, 목포로 이동해 호텔에 투숙한다.
◇2일차=식사 후, 목포가 내려다보이는 유달산을 조망 한 후, 꼬막정식으로 맛난 식사를 한다. 이후 싱그러운 보성녹차밭으로 이동, 녹차시음시간도 갖는다. 천혜의 갈대밭을 자랑하는 순천만으로 이동해 갈대밭 사이를 오가는 순천만 생태체험선에 탑승하고, 저녁엔 광양 숯불 불고기를 맛본 후, 호텔 체크인.
◇3일차=남해로 이동, 금산 보리암에 오른 후, 통영에서는 굴 정식에 케이블카에 탑승, 한려수도의 비경을 감상한다. 거제로 이동, 볼락구이 정식을 맛본 후, 호텔에 투숙.
◇4일차=기상 후 외도 해금강 유람선에 탑승, 다도해와 외도 경관을 감상한다. 거가대교를 통과, 부산으로 이동해 맑은 복국으로 점심시간을 갖는다. 해운대, 누리마루, 해동 용궁사, 동백섬을 관광한 후 천년의 역사를 지닌 경주에 입성, 안압지의 야경을 관광한 후 숙소에 묵는다.
◇5일차=전통 민속마을 중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며,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을 찾은 후, 경북 울진으로 이동, 붉은 대게를 맛본다. 이후 길이가 14km가 넘는 장대한 불영계곡의 비경을 감상한 후, 강원도 삼척으로 이동 휴식을 취한다.
◇6일차=호텔 테라스에서 해돋이 관광을 한 후, 삼척역으로 이동, 동해의 명물 바다열차 특실에 탑승해 바다조망 열차도 타고 기념품 받는다. 평창 오대산으로 이동, 월정사와 전나무 숲길을 관광한 후 원주역으로 이동해 청량리역으로 향한다. 매주 화-토요일 출발. 어른 109만원(어린이 105만원). KTX특실 이용, 특급 호텔, 각 지역 별미식, 전일정 전문 가이드 동행 등 포함. NO 팁, NO 옵션, 최소 12명 출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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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특실을 이용, 정읍에 도착한 후 고창으로 이동, 3대째 내려오는 장어 명인집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최고의 드라이브코스로 꼽히는 전남 영광 백수 해안도로를 타고 목포 도착 후, 유달산에 올라 아름다운 목포 시내 및 다도해 전망을 즐긴다. 둘째날 해남으로 이동, 국내 최장 두륜산 케이블카에 탑승해 전망대 관광을 즐긴다. 보성 이동중에는 벌교의 별미 벌교 꼬막정식을 맛보고 싱그러운 녹차밭도 감상하고, 녹차 아이스크림도 맛본다. 매주 수-토요일 출발. 어른 39만 9000원(어린이 35만원,) KTX특실 이용, 특급 호텔, 각지역 별미식, 전일정 전문 가이드 동행. 최소 10명 출발 인원 보장
▶경상권 '고품격명품철도 1박2일'
KTX특실을 이용, 마산에 도착한 후 통영으로 이동 통영케이블카에 탑승, 한려수도를 감상한다. 이후 동피랑 마을과 통영어시장 관광 후 거제로 이동, 회정식을 맛보고 호텔 투숙. 둘째날 거제도의 대표관광지인 외도 해금강 유람선에 탑승, 외도를 감상한다. 거제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를 통과, 부산으로 이동해 해운대, 동백섬, 해동 용궁사 등을 관광한다. 매주 수-토요일 출발, 어른 39만9000원(어린이 35만원), KTX특실 이용, 특급 호텔, 각지역 별미식, 전일정 전문 가이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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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특실을 이용해 광주 도착 후 전용 차량편으로 여수에 도착, 별미 갓김치 회정식을 맛본다. 오동도를 둘러 본 후, 광양으로 이동해 저녁엔 광양 숯불 불고기를 먹는다. 이튿날 한국 최초의 현수교 남해대교를 관광하고 남해 최남단에 위치한 다랭이 마을과 금산 보리암을 관광한 후, 남해 별미 멸치회를 맛본다. 통영에서는 통영케이블카에 탑승하고, 거제로 이동해 투숙한다.
셋째날, 외도 해금강 유람선을 즐긴 후, 멍게비빔밥을 맛보고, 거가대교를 통과해, 마산으로 이동한 후 서울에 도착한다. 매주 화-금요일 출발, 어른 59만9000원(어린이 55만9000원), KTX특실 이용, 특급 호텔, 각 지역 별미식, 전 일정 전문 가이드 동행,
▶서남부권 일주 2박3일
KTX 특실을 타고 익산에 도착, 전용 차량편으로 전주를 찾아 한옥마을을 관광한 후 전주 비빔밥을 맛본다. 이후 전남 담양에서 죽림욕을 즐긴 후, 곡성에서는 증기기관차를 체험하고, 목포로 이동해 투숙한다. 이튿날 보성 녹차밭 관광과 벌교의 별미 꼬막정식을 맛보는 등의 일정이 기다린다. 셋째 날은 거제도 외도 해금강 유람선을 즐기고, 통영 굴 정식과 케이블카를 체험한다. 거가대교를 건너 마산으로 이동 한 후, 서울로 돌아온다. 매주 화- 금요일 출발. 어른 59만9000원(어린이 55만 9000원). KTX특실 이용, 전 일정 특1 급 호텔, 각 지역 별미식, 전 일정 전문 가이드 동행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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