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ing & Cooking

[스크랩] (NO오븐~) 프라이팬으로 구워준 샌드위치 빵이 얼마나 맛있는 줄 아세요?^^

Tony the 명품 2011. 5. 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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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를 집에서 만들고자 할때,

빵.

가끔은 집에서 만드는 빵이 어떨까요.

 

오븐을 이용한 방법도 아닌

뜨거운 프라이팬에서 구워진 빵은 말이죠.

 

생각하시는 그 이상의 담백함과 푸근함을 담아낸답니다.

 

 

 

종종 피자도우 반죽을하고 남은 반죽은 냉동실에 넣어둘 때도 있지만

다음날 또는 그 다음다음날을 위하여 냉장고에서 쉬게 할 경우도 있거든요.

 

바로 그 반죽을 이용하여

넙대대~하게 만들고 프라이팬에 구워보시길.

 

 

기쁨이 가득 넘치는 빵을 만나실 것임에

즐거운 순간이 틀림없습니다.^^

 

 

 

 

 

 

가끔은

초딩입맛으로 아내의 실없는 웃음을 만들어주는,

 

나의 신랑이 좋아하는 돈가스 샌드위치입니다^^

 

 

 

 

 

'두둥~~둥둥~'

 

재료

밀가루 - 200g (중력분), 인스턴트 이스트 - 1작은술, 소금 - 1/2작은술, 미지근한 물 - 110g, 오일 - 1큰술

 

돈가스, 적색양배추, 마요네즈, 머스터드 소스.

 

 

 

밀가루, 인스턴트 이스트, 소금, 미지근한 물, 올리브 오일을 넣어 반죽을 하고

1차발효 시작해주세요.

 

프라이팬에 빵을 구우시려고 할때는 사실..

완전히 2배의 부풀음까지는 굳이 필요하지 않을 듯 해요.

 

걍...80%정도라면 오케이.^^

 

 

가스빼기를 하고

4등분 정도 나누어주시고

 

 

각각의 반죽을 밀대로 넙대대~~~밀어주고

프라이팬을 뜨겁게 달군 후

중약불 정도로 맞추어 앞뒤로 지져(?)주시면

 

 

완성입니다^^

지금 사진은 그릴에 구운 모습인데요

 

프라이팬에 구워도 비슷하게 된다죠?^^

 

 

적색양배추를 마요네즈에 묻혀주고.

 

신랑이 잔뜩 묻히라고 하셨기에 무쟈게시리.ㅋ~

 

 

돈가스를 준비하고

 

 

구운 빵 위에 머스터드 소스를 원하는 만큼

 

 

양배추 담고

 

 

돈가스 올리고

원한다면 양파도 슬라이스로 잘라 올려주시고~

 

 

 

 

 

최고의 홈메이드 샌드위치입니다.ㅎ~

 

 

 

 

 

이 샌드위치를 먹으려면 당최 얼마나 크게 입을 벌려야 하지??

라고 생각하시는 님들.^^

 

두툼한 샌드위치나 햄버거를 드실 때는요

살짝 위에서 눌러주세요.

 

 

여하튼

신랑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시간이여용~!^^*

 

 

 

 

 

프라이팬에 구워준 빵 인데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죠?오홍홍~

 

 

 

 

 

반으로 잘라 또 한번 그 안을 조심조심...

칼을 이용하여 벌리고.

 

 

 

 

 

음하하하하하~

요고이 내꼬~~^^;;;

 

가능한 많~~~이 많이 꾹꾹~!!!

재료를 넣고 눌러줍니다.

캬~~~~

 

 

 

 

 

얼마나 맛있는지

상상.

되시죵? 히~~~^^*

 

 

 

 

 

프라이팬에 구워준 빵.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맛이 느껴져요.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식초를 살짝 섞어

콕..

찍어먹기.^^

 

지중해의 빵 맛을 어김없이 느낄 수 있는 부분임에 틀림없다죠.

 

 

 

 

 

야들야들해요.

부들부들해요.

촉촉..함까지 느낄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담.백.함.

요거이 승부를 결정합니다~!!!!^^

 

 

 

 

 

우리집 보물들과 신랑님의 아침식사 스타일.

ㅋㅋ~

 

빵을 만들고 남은 반죽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아침이 되면

뚝뚝..떼내어 납작하게 펴주어 팬 위에서 구워줍니다.

 

어김없이

땅콩잼과 꿀. 또는 메이플시럽을 쫘악~~~~뿌려 먹어주는

식신 패밀리. 쿄쿄쿄쿄~~~~

 

 

 

 

 

내가 만들었지만 참....

맛있는 홈메이드 돈가스 양배추 샌드위치라는.

ㅋㅋㅋㅋ~

 

 

 

 

부부의 성격이 잘 맞는다는 커플은 사실 얼마나 될까요.

 

결혼하여 살아가는 날들.

처음부터 비슷한 성격이 절대 아니기에

노력하며 조화를 이루는 부부가 되는 것이

가장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보자면,

그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고

그이가 좋아하는 말투로 바뀌어가고

그이가 좋아하는 웃음을 보여주고.

 

나는.

그렇게 살아가는 아줌마인듯 싶네요.

 

어떠한 일을 했을 때,

"김씨 아줌마~! 잘했쓰~!!!!!"

 

신랑의 이 한마디에

마냥 행복해지는 아줌마입니다.

나는..^^*

 

 

오늘 샌드위치의 빵 또한

처음 만들어보았을 때 신랑의 칭찬이 있었거든요.

음훼훼훼훼훼훼~~~~

 

땡~잡은 날이였시용~ㅋ~

 

 

 

 

 

프라이팬으로 구워준 샌드위치 빵이 얼마나 맛있는 줄 아세요?

 

어여

만들어보시고

느끼면서

즐겨보시와요^^

 

 

쉬운방법이 전해주는 또다른 즐거움.

놓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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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 버튼 꼬옥~

감사드린다죵~^^*

 

출처 : 좋은엄니의 뜨거운 빵집
글쓴이 : 좋은엄니 원글보기
메모 : 프라이팬으로 구운 빵을 이용한 샌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