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ing & Cooking

[스크랩] 맛있게~ 더 맛있게~^^ - 포우치드 에그

Tony the 명품 2012. 4. 21. 10:47

 

 

포우치드 에그.

 

거참...영어를 한글로 옮기려니 살짝 어색하기도 하고..^^;;;

 

Poched Egg.

 

 

 

 

제가.

이 아줌씨가.

 

아주.

아주아주아주아주 좋아하는 달걀요리 중 하나.

 

 

또한

아주.

아주아주아주아주 쉬운 달걀요리 중 하나입니다.캬~


 

고로?

오늘의 포스팅도.

아주.

아주아주아주아주 간단히.ㅋ~


 

 

후라이팬에 달걀을 깨뜨리는 것이 아닌,

끓는물에 달걀을 깨뜨려 먹는 달걀요리.

 

아시는 분들도 꽤 많으실꺼예용.

에그 베네딕트 말고

포우치드 에그입니다.^^

 

 

 

울 김씨 가족들의 오늘 아침식사의 메인메뉴였고

엄니에게는 수업시작하기 전,

또 하나 묵었던 이른 브런치(?)였다죵~

 

 

 

 

오늘 보여드리는 포우치드 에그는

제 스탈에 맞게 살짝만 익혀준 녀석이네요.

 

아주~~

달걀의 꼬시함이 그.대.로.^^

 

 

 

'두둥~~둥둥~'

 

재료

 

달걀, 끓는 물, 식초 - 약간 (선택사항)

 

 

 

 

 

팔팔팔~물을 끓으면

온도를 살짝 낮추고

원한다면 식초를 두스푼 정도 넣어주시고

 

 

 

달걀을 국자에 깨뜨려

 

 

 

뜨거운 물 안으로 넣어줍니다.

 

 

 

원하는 상태로 익혀주시면 되어요.

시간에 따라 달라지겠죠?

 

엄니는 후딱~~빼내유.ㅋ

 

 

 

오늘아침.

저온발효로 구웠던 호밀브레드인데

어째...

제 빵의 포스는

그 빵이 그 빵 같다는..ㅡㅡ

 

 

400g 밀가루로 만들었으니 사진의 크기로 두덩어리 나옵니다.

 

그 중 한덩어리는 김씨 가족들이 묵고

나머지 한덩어리는 베이킹 클래스 시간에 어머님들과 나눠묵고~

 

 

 

 

원하는 빵을 올리브 오일에 지져서~

 

 

 

 

아웅아웅~~~~~~~~~~~~~

포우치드 에그와 함께 묵는 시간입니당~~

오홍홍홍홍홍~~~~~

 

 

 

 

쿠욱...위에서 찍어..?

 

 

 

 

쿠욱..

사이드로 찍어뿌려..?

 

 

 

 

결국은 사정없이.

풉~^^

 

 

 

 

보물들에게 만들어 줄때는

푸~~~~~~욱 익혀준다죠.

 

 

하지만 신랑과 제 스탈은 거의...사진의 수준.

 

꼬시한 달걀 노른자의 맛을 그대로~^^

 

 

 

 

맛.

있시용.

 

완전히 맛.

있시용.ㅋ

 

 

오일에 지져묵는(?)달걀 프라이가 부담시러우세용?

시간이 걸리는 삶은달걀이 부담시러우세용?

 

걱정말고

오늘의 포우치드 에그를 만들어 보시와용 아줌씨들~~~^^

 

 

 

북미에서는 참으로 인기있는 달걀메뉴 중 하나거든요.

울집 보물들도 좋아라하기에

달걀 프라이 보다는 이 녀석을 해주는 날이 점점 더 많이집니당.^^

 

 

 

 

굳이 국자에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

그냥 물에 넣으셔도 상관없어요.

 

그럴 경우는 달걀 노른자가 깨지지 않도록

물 가까이에서 조심조심..살살 달걀을 깨주시고

기다리시면 된답니다.

 

물론 국자같은 것을 이용하여 건져내시면 되시와용~

 

 

 

 

 

달걀 고유의 맛이 그대로 우러나는,

끓는 물에 깨뜨린 에그요리.

 

맞다~

역시나 원하신다면 기호대로 소금을 살짝 뿌려주심도 좋다죵.

 

하지만

소금없이 먹어도 더 맛있을껄요?^^

 

 

 

혹시 몇년 전 영화.

'줄리 & 줄리아'를 보셨던 분들 계시죠?

 

기억하실지 어떠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줄리가

달걀을 끓는 물 앞에서 들고는

깨고..깨고..또 깨다가 나중에는 성공함에 느무~~좋아라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바로.

포우치드 에그를 만드는 장면이랍니다^^

 

 

 

 

 

 

지금은

밴쿠버의 목요일 밤입니다.

 

오늘, 이번주의 베이킹 클래스를 마치고나니

역시나 긴장감이 쫘악....ㅜㅜ

 

 

그리하여???

보물들 델꼬오다가 상추랑 깻잎 모종 사가지고 왔숑~~

 

 

몸이 풀릴때는???
움직여야합네닷~!!!!!!!!!ㅋ

 

계속 맥놓고 있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닷~!!!!!!!!ㅋㅋ

 

심어놓았으니

이제 몇주만 기다리면 묵을일만 생겼숑~~

 

아이고~~~

좋아뿐져라~~~~~~~음훼훼훼훼훼훼~~~

 

 

 

 

 

 

엄니는 이만 휴식을.

그리고 잠자리로 갑네다.

 

빠이~뜨거운 빵집의 정겨운 아줌씨들~~~~^^*

 

 

 

 

 

 

다녀가시면서 아래의 손가락 꾸욱~

감솨~

 

 

 

 

 

 

 

출처 : 좋은엄니의 뜨거운 빵집
글쓴이 : 좋은엄니 원글보기
메모 : 포우치드 에그 - Good Item For B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