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우치드 에그.
거참...영어를 한글로 옮기려니 살짝 어색하기도 하고..^^;;;
Poched Egg.
제가.
이 아줌씨가.
아주.
아주아주아주아주 좋아하는 달걀요리 중 하나.
또한
아주.
아주아주아주아주 쉬운 달걀요리 중 하나입니다.캬~
고로?
오늘의 포스팅도.
아주.
아주아주아주아주 간단히.ㅋ~
후라이팬에 달걀을 깨뜨리는 것이 아닌,
끓는물에 달걀을 깨뜨려 먹는 달걀요리.
아시는 분들도 꽤 많으실꺼예용.
에그 베네딕트 말고
포우치드 에그입니다.^^
울 김씨 가족들의 오늘 아침식사의 메인메뉴였고
엄니에게는 수업시작하기 전,
또 하나 묵었던 이른 브런치(?)였다죵~
오늘 보여드리는 포우치드 에그는
제 스탈에 맞게 살짝만 익혀준 녀석이네요.
아주~~
달걀의 꼬시함이 그.대.로.^^
'두둥~~둥둥~'
재료
달걀, 끓는 물, 식초 - 약간 (선택사항)
팔팔팔~물을 끓으면
온도를 살짝 낮추고
원한다면 식초를 두스푼 정도 넣어주시고
달걀을 국자에 깨뜨려
뜨거운 물 안으로 넣어줍니다.
원하는 상태로 익혀주시면 되어요.
시간에 따라 달라지겠죠?
엄니는 후딱~~빼내유.ㅋ
오늘아침.
저온발효로 구웠던 호밀브레드인데
어째...
제 빵의 포스는
그 빵이 그 빵 같다는..ㅡㅡ
ㅋ
400g 밀가루로 만들었으니 사진의 크기로 두덩어리 나옵니다.
그 중 한덩어리는 김씨 가족들이 묵고
나머지 한덩어리는 베이킹 클래스 시간에 어머님들과 나눠묵고~
원하는 빵을 올리브 오일에 지져서~
아웅아웅~~~~~~~~~~~~~
포우치드 에그와 함께 묵는 시간입니당~~
오홍홍홍홍홍~~~~~
쿠욱...위에서 찍어..?
쿠욱..
사이드로 찍어뿌려..?
ㅋ
결국은 사정없이.
풉~^^
보물들에게 만들어 줄때는
푸~~~~~~욱 익혀준다죠.
하지만 신랑과 제 스탈은 거의...사진의 수준.
꼬시한 달걀 노른자의 맛을 그대로~^^
맛.
있시용.
완전히 맛.
있시용.ㅋ
오일에 지져묵는(?)달걀 프라이가 부담시러우세용?
시간이 걸리는 삶은달걀이 부담시러우세용?
걱정말고
오늘의 포우치드 에그를 만들어 보시와용 아줌씨들~~~^^
북미에서는 참으로 인기있는 달걀메뉴 중 하나거든요.
울집 보물들도 좋아라하기에
달걀 프라이 보다는 이 녀석을 해주는 날이 점점 더 많이집니당.^^
굳이 국자에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
그냥 물에 넣으셔도 상관없어요.
그럴 경우는 달걀 노른자가 깨지지 않도록
물 가까이에서 조심조심..살살 달걀을 깨주시고
기다리시면 된답니다.
물론 국자같은 것을 이용하여 건져내시면 되시와용~
달걀 고유의 맛이 그대로 우러나는,
끓는 물에 깨뜨린 에그요리.
맞다~
역시나 원하신다면 기호대로 소금을 살짝 뿌려주심도 좋다죵.
하지만
소금없이 먹어도 더 맛있을껄요?^^
혹시 몇년 전 영화.
'줄리 & 줄리아'를 보셨던 분들 계시죠?
기억하실지 어떠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줄리가
달걀을 끓는 물 앞에서 들고는
깨고..깨고..또 깨다가 나중에는 성공함에 느무~~좋아라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바로.
포우치드 에그를 만드는 장면이랍니다^^
지금은
밴쿠버의 목요일 밤입니다.
오늘, 이번주의 베이킹 클래스를 마치고나니
역시나 긴장감이 쫘악....ㅜㅜ
그리하여???
보물들 델꼬오다가 상추랑 깻잎 모종 사가지고 왔숑~~
몸이 풀릴때는???
움직여야합네닷~!!!!!!!!!ㅋ
계속 맥놓고 있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닷~!!!!!!!!ㅋㅋ
심어놓았으니
이제 몇주만 기다리면 묵을일만 생겼숑~~
아이고~~~
좋아뿐져라~~~~~~~음훼훼훼훼훼훼~~~
엄니는 이만 휴식을.
그리고 잠자리로 갑네다.
빠이~뜨거운 빵집의 정겨운 아줌씨들~~~~^^*
다녀가시면서 아래의 손가락 꾸욱~
감솨~
'Baking & Coo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쿠키야? 케이크야? 에잉~모르겠숑~ㅋ (0) | 2012.04.21 |
---|---|
[스크랩] 평범한 재료의 맛있는 변화 - 시나몬 바나나 브레드 푸딩 (0) | 2012.04.21 |
딸기찹쌀볼맛탕, 스크램블 딸기 샌드위치 & 딸기스무디(Scrap) (0) | 2012.04.19 |
수제 소세지로 만든 매콤 핫도그 (Scrap) (0) | 2012.04.17 |
[스크랩] 핫케익 가루에 건과류를 듬북~고소하고 달콤한...건과류팬케익 (0) | 2012.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