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커피 취향과 성격의 관계 ‘어떤 커피를 좋아하시나요?’(scrap)

Tony the 명품 2013. 5. 4. 13:58
커피 취향과 성격의 상관관계가 밝혀져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일상의 다양한 모습들을 관찰해 만화로 소개하는 ‘독하우스 다이어리’는 최근 ‘커피 취향과 성격의 관계’라는 작품이 올라왔다. 

각각의 커피별로 성격 유형을 살펴보면, 먼저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사람은 친화력이 좋고 적응력도 높으며 커피 맛 그 자체를 좋아하는 독특한 유형이다. 여기에 더블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사람은 일을 열심히 하며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한다. 

커피 취향과 성격의 관계, 커피 취향과 성격의 상관관계가 밝혀져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독하우스 다이어리

모카를 좋아하는 사람은 재미있는 걸 좋아하고 창의적인 성격이라고 분석했다. 커피를 좋아하는 것보다 커피 그 자체를 에너지 충전음료로 사용하줄 아는 사람이다. 카푸치노를 사랑한다면 마음이 따뜻하지만 무신경한 경향이 있어 가끔 입에 거품이 묻어도 잘 모를 수가 있다. 

라떼는 성찰적이지만 우유부단함을 보이는 사람이 즐겨 마시고, 마끼아또는 마음을 잘 열지 않고 옛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커피다. 

아메리카노를 즐긴다면 조용하고 신중한 성격이고 새소리나 공원 소풍 등 단순한 인생의 기쁨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아이스커피를 좋아한다면 자기주장이 분명하고 직설적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커피 취향과 성격의 관계는 혈액형 성격별 유형이나 별자리처럼 과학적 근거가 없는 단순한 재미에 불과하지만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커피 취향과 성격의 관계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괜히 자세하게 읽게 되네.” “커피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은 뭐지?” “나는 헤이즐럿커피를 좋아하는데 보기자체에 아예 없네.”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다. 

[매경닷컴 이슈팀 금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