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아이템

`먼처리(Munchery)` (Scrap)

Tony the 명품 2014. 4. 22. 11:23


[해외소식] 오늘 저녁엔 무엇을 해먹지? 요리사의 남는 시간과 요리 공간을 공유하는 `먼처리(Munchery)`

2014/04/09 16:58

 

http://blog.naver.com/cc_korea/130189051692


 

‘오늘 저녁엔 무엇을 해먹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무엇보다 큰 즐거움이지만, 끼니 때마다 메뉴를 고르는 것은 항상 어렵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줄 저녁배달 서비스가 있다면?
그것도 전문 요리사가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든 음식이라면?
심지어 요리사의 남는 시간과 공동의 주방을 활용한 공유경제 서비스라면?
일석 이조를 넘은 일석 삼조겠죠?~ ^^

오늘 소개해드릴 서비스는 미국의 스타트업 ‘먼처리(Munchery)’입니다.
‘먼처리’는 웰빙 음식을 주중 저녁에만 배달하는 서비스로, 건강한 저녁을 먹고 싶은 사람과 자신만의 레시피로 남는 시간에 부수입을 얻고 싶은 요리사를 연결하는 또 다른 형태의 공유 경제 모델입니다.

먼처리‘사이트에 들어가서 상단에 Daily Menu를 클릭하면 매일 새로운 ‘오늘의 메뉴’가 나옵니다. 이 메뉴들은 요리사들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그날 그날 만들어진 음식들입니다. 음식을 만들때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식자재를 사용하며, 계절 재료를 반영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 특정 재료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을 위한 메뉴도 섬세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이미지 출처: 먼처리 웹사이트 https://munchery.com>

먼처리에 등록된 요리사는 일하는 식당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출근 전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먼처리에서 제공하는 부엌에서 요리를 만들고 출근하면, 해당 요리들이 패킹되어서 배달되는 시스템이라고 하네요. 음식에 대한 설명도 요리사가 직접 올림으로써 음식을 먹는 고객과 요리사간의 소통과 관계도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먼처리 서비스의 설립자는 대부분의 요리사들이 고객을 만날 기회조차 없이 많은 시간을 부엌에서 보내며, 고된 노동을 하는데 반해 수입이 적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서비스를 계획했다고 합니다. 먼처리에서는 원자재구입과 요리 공간 제공, 주문 및 배달 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요리사들의 남는 시간, 레시피, 공동 부엌과 지역에서 생산된 식자재 활용까지!
공유경제 서비스들을 살펴볼때면 항상 어렵지 않게 우리 주변의 곳곳에서 발굴한 아이디어에 감탄하게 됩니다~

먼처리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와 주문이 간편하다는 점 역시 먼처리의 강점인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먼처리 웹사이트 https://munchery.com>

매일 매일 건강한 메뉴의 음식을 제공하는 먼처리 서비스가 궁금하시다면 사이트를 한번 방문해보세요~
다만, 맛있는 음식 사진들에 갑자기 배가 고파질지도 모릅니다. ^^

<이미지 출처: 먼처리 웹사이트 https://munche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