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ing & Cooking

헤이즐넛 초코스콘 (Scrap)

Tony the 명품 2015. 2. 5. 12:18

헤이즐넛 초코 스콘!

헤이즐넛이 들어가서 식감이 좋은 채식 스콘으로 버터가 들어 간 것보단 왠지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
물론 따져보면 칼로리는 비슷하겠지만 느낌이 그렇다는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약간 접히는 뱃살을 쥐어보곤 냉동실의 밀가루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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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즐넛 살구 초코 스콘 레시피]

재료: 박력분 180g, 코코아가루 16g, 설탕 30g, 베이킹파우더 8g, 소금 약간, 두유 80g, 카놀라유 40g, 건살구 3개, 헤이즐넛 10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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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가루류를 체 친 후 액체류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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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살살 반죽 후 헤이즐넛과 화이트 와인 혹은 럼주 혹은 설탕물에 불린 건살구를 잘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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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 덩어리로 뭉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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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손바닥을 이용해 빨래하듯 밀치고 접는 것을 3~4회 반복 후 동그랗게 뭉치고 4등분 한 후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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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헤이즐럿이 없다면 아몬드나 마카다미아를 넣는다.

Tip. 손바닥을 이용해 잘 밀어줘야 결이 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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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4조각이 나오는 반죽 양이어서 그녀 혼자 먹기도 부담 없었다.

작은 미니오븐에서 구워져 나온 스콘은 카페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맛있게 느껴졌다.

그녀는 뜨거운 스콘을 후후 불어 가면서 선 채로 하나 해치우곤 차가운 맥주 한 캔을 빈캔 정도 들이켰다.

역시 스맥이야. 퍽퍽한 스콘과 차가운 맥주의 조화는 의외로 잘 어울렸다.

그녀는 산뜻해진 기분으로 맥주 한 잔을 또 다른 스콘 하나와 함께 즐기며 컴퓨터 앞에 앉았다.

왠지 작업이 잘 될 것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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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가루류에 액체류를 넣어 섞다 불린 건살구와 헤이즐넛을 넣고 빨래 짜듯 3~4회 밀어 뭉친 후 잘라 180도 오븐에 20분 굽는다.

[푸드칼럼니스트 미상유 이재건 (http://misang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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