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작정 배낭하나....

인천공항 찜질방 다락휴(캡슐텔) (Scrap)

Tony the 명품 2018. 7. 5. 09:32

인천공항 찜질방 다락휴 가격

RoYaL IRoyalI 2018.02.11 16:59

인천공항 찜질방 다락휴 가격


iPhone 8|1/17sec|ISO-40

이번주 월요일! 베트남 다녀올 일이 있어 방문했던 다락휴!

사실...캡슐호텔을 이용할 일이 거의 없지만! 비행기 캔슬로인해 너무나도 할게없어 다락휴를 방문했습니다.

많은분들이 인천공항 찜질방으로 알고계시던데, 찜질시스템은 없고 샤워시스템이 갖춰져 있답니다


iPhone 8|1/24sec|ISO-32

미리 예약해서 오시는분들도 많고, 현장에서 체크인이 가능해요

티켓 인쇄가 필요할경우 요기서 요청을하면, 프린트까지 가능하답니다^^



인천공항 찜질방 다락휴 가격!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어요

많은분들이 비싼가격일거다 생각하시는데, 싱글의경우 3시간에 23,100원정도 하더라구요

물론, 시간대별로 가격차이가 있지만 8시이전까지는 저렴한편이랍니다!

인천공항 영화빼면 할일이 없는데, 이정도가격이면 합격인듯 하네요

iPhone 8|1/15sec|ISO-100

iPhone 8|1/17sec|ISO-40

저희는 3GATE에있는 숙소를 배정받았어요

숙소가 진짜 깔끔했고, 가격대비 면적이 너무 넓어서 인천공항 서비스측면의 개념같이 느껴지더라구요

iPhone 8|1/15sec|ISO-40

한바탕 자고나서 찍은 사진이네요 ㅋㅋㅋ

첨엔 깔끔했는데.. 트윈으로 두명에서 3시간정도 딱 자고 일어나니 너무 개운했어요

iPhone 8|1/15sec|ISO-50

샤워는 하지않았지만, 샤워실에는 세면용품도 갖춰져있답니다

가성비 완전좋죠^^

전세계를 가보진 않았지만 인천공항 다락휴같은 요런 캡슐호텔 서비스는 어디에도 없을듯 하네요^^

공항에서 시간 많이 남으신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리고 싶은 서비스입니다.

이상,인천공항 찜질방 다락휴 가격 및 후기였습니다!



출처: http://hso9201.tistory.com/875 [Made By HAN]

   ---------------------------------------------------------------------------------------------------------------------------------------------------------------------------------

Location

다락휴에 오시는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지도 - 왼쪽:WEST, 오른쪽:EAST

캡슐호텔 다락 休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 1층(일반구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 #b1b1b1 지상3층(출국)
  2. #d1d1d1 2층
  3. #e8e8e8 1층(일반구역)
  1. 다락 休

다락휴 찾아오시는 방법

리무진 이용 시
  1. Step 01.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하차하여 8번 Gate로 들어오세요.
  2. Step 02.
    정면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2층으로 내려옵니다.
  3. Step 03.
    무빙워크를 타고 교통센터로 이동합니다.
  4. Step 04.
    교통센터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오시면 캡슐호텔 
    '다락휴'에 도착합니다.
공항철도 이용 시
  1. Step 01.
    인천국제공항역에 하차합니다.
  2. Step 02.
    주변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1층으로 올라오시면, 캡슐호텔 
    '다락휴'에 도착합니다.

   -------------------------------------------------------------------------------------------------------------------------

지도 - 왼쪽:주차장(동), 오른쪽:주차장(서)


[내가 사랑한 호텔] 욕실 바닥이 뜨끈뜨끈···여기 캡슐 호텔 맞아?

중앙일보2018.02.05 00:02최종수정2018.02.05 13:25

<인천공항 다락休>
국내외 저가항공사의 파격 할인 프로모션만 봐도 마음이 설렌다. 하지만 막상 항공권을 예약하고 결제하는 경우는 드물다. 초특가 항공권은 비행기 출·도착 시간이 불리한 경우가 많아서다. 오전 7시나 8시 심지어 오전 4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도 있다. 서울에 산다면, 비행기 출발 시각보다 늦어도 3시간 앞서 인천공항으로 떠나야 한다. 이른 새벽 공항까지 닿을 교통편도 마땅치 않거니와, 새벽잠을 설치고 컨디션이 저하된 채 여행 첫날을 보내야 한다.

기사이미지
해서 아침 비행기는 최대한 비껴가자는 주의였는데 지난달 출장차 오전 7시 인천발 삿포로행 비행기를 타야 할 일이 생겼다. 집에서 새벽에 출발하느니, 이참에 지난해 1월 개장한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단기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이 몰리는 목요일, 금요일에 빈방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라는 입소문만 들었지 묵어본 일이 없어 궁금했던 찰나였다.
출장 전날 밤, 공항열차를 타고 인천공항역에 내렸다. 공항철도 개찰구와 이어진 인천공항 교통센터에 인적이 드문 것이 어색했다. 평소에는 인파를 헤집고 여행가방을 질질 끌면서 다급히 수속을 밟으러 가던 길이었다. 비록 캡슐호텔이지만 엄연히 잠자리를 예약해둬서 절로 여유로웠다. 인천공항 교통센터에 있는 영화관에서 영화도 한 편 봤다.
기사이미지
공항철도 개찰구와 영화관이 있는 교통센터 지하 2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올라서면 다락휴였다. 짐짓 고급 호텔에 들어서는 것처럼 프론트가 있었다. 프론트를 중심으로 양쪽에 객실 30개씩 총 60실이 늘어섰다. 프론트에서 방 키(카드키)를 받고 캡슐호텔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러 객실로 향했다. 객실동과 인천공항 입국장 쪽으로 접근하는 통로 사이에 카드키로 열 수 있는 현관문이 있어 보안을 걱정할 일은 없어 보였다. 객실도 카드키를 태그 해야 열리는 구조였다.
기사이미지
문을 열고 내부를 둘러봤다. 우선 크기에 놀랐다. 캡슐 호텔이라고 해서 옴짝달싹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선택한 샤워실이 딸린 싱글베드룸은 잠시 쉬었다 가기에 적당히 넓어 보였다(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쪽에 있는 다락휴는 샤워실이 없는 싱글룸·더블룸과 샤워실이 있는 싱글룸·더블룸 등 총 4가지 타입이 있다). 침대며 세면대며 화장대가 갖춰진 객실이 6.6㎡(2평)이 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호텔을 상징하는 흰 침구류, 객실에 비치된 슬리퍼 등 나름 ‘호텔’스러운 면모도 돋보였다. 침대 머리맡에 독서등과 USB 포트가 달린 것도 편했다.
기사이미지
기사이미지
기사이미지
곧장 씻고 잠을 청하려는데, 샤워룸이 없는 방을 예약했으면 후회할 뻔했다. 투명한 유리 부스 안에 반짝반짝 윤이 나는 샤워기가 달려 있고 피로를 녹이는 뜨거운 물이 펑펑 나왔다. 샤워실 밑바닥까지 열선이 깔려서 뜨끈뜨끈 발바닥을 지지며 씻을 수 있었다. 바깥소리나 옆 객실 소리가 들리지 않을 만큼 방음이 좋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객실 외벽에 충분히 방음재를 썼다는 설명을 나중에 들었다. 물론 없는 것도 있었다. 샤워실은 객실 내부에 있지만, 화장실은 공용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화장실까지 딸렸으면 객실 이용료가 껑충 뛰었을 것 같다. 또 옆방에서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에 단잠을 깼어야 했을 수도 있다. 냉장고도 없었다. 대신 교통센터 1층에 있는 편의점에서 물과 요깃거리를 사올 수 있어 불편함은 없었다.
기사이미지
5성급 호텔보다야 불편했겠지만 다락휴는 공항 의자에 널브러졌다면 누리지 못할 안락함을 안겨줬다. 다락휴 요금은 숙박(오후 8시에서 오전 6시 사이)할 경우 5만6000원부터다.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면 이만한 요금을 지불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