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볼 맛집^^

비건 레스토랑 들 (Scrap)

Tony the 명품 2020. 9. 29. 16:55

giphy.com/

안녕! 나는 그린망고걸. 페스코 베지테리언을 지향한지 어느덧 5개월 차에 접어들었어요. 아직 채식 새내기라 할 수 있죠.

| 페스코 베지테리언이란?
육류를 제외한 달걀·유제품·생선은 먹는 채식 유형

오늘은 직접 가보진 못했지만 채식인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그린망고걸의 먹킷리스트를 풀어보려고 해요. 비건인들의 자장면부터 비건 김밥 맛집까지! 저의 먹킷리스트를 공개합니다. (두둔)

※물론 비건 메뉴가 자주 등장하겠지만 위에서 밝혔듯 저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비건이 아닌, 채식 위주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할테니 재미있게 봐주시길!

| 비건이란?
육류 및 달걀·유제품·생선 등을 먹지 않는 채식 유형

 
 

합정/망원

가원

채식을 지향하면서 만두 다음으로 먹고 싶은 메뉴가 바로 자장면인데요. 채식인들도 자장면을 먹을 수 있다구요! 바로 비건식 자장면을 판매하고 있는 <가원>입니다. 이곳은 망원역 근처에 위치해있어요.

자장면을 주문하실 때 '채식 짜장'을 말씀해주시면 되는데요. 면과 장이 따로 나오고, 돼지고기 대신에 튀긴 두부를 넣어주세요. 마치 유부를 먹는 느낌이랄까요? 야채가 많이 들어가있어 푸짐하게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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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Plate @Sydney

가원에 방문하면 '가지 튀김' 역시 꼭! 먹어야 할 메뉴 중 하나인데요. 이 메뉴 역시 비건 메뉴이기에 튀김 속을 보면 으깬 두부가 들어있어요. 매콤한 칠리소스와 두부, 가지의 조합 말해 뭐하겠어요...? 단, 주문 전 꼭 비건 메뉴로 조리해달라고 말씀해주세요!

✔️추천 채식 메뉴
- 간자장(비건용 자장) 8,000원
- 가지 칠리소스 small 25,000원
- 표고 버섯 탕수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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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Plate @조냠냠

<유저 'Sydney' 님의 리뷰 中>

여기 특징은 비건 옵션이 있다는 건데, 주문할 때 비건으로 해주세요 하면 일밤 메뉴도 비건으로 변경가능한 것 같음. 주문한 가지칠리고스와 짬뽕 둘다 비건으로 달라고 했는데 이미 익숙하신지 서버분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물어보심(!!!!)

가지 칠리 소스의 경쟁자는 버섯 탕수육이었는데 고민하다 가지 칠리가 평이 더 좋아보이고 이곳의 베스트 메뉴 같아서(?) 주문. 소 자 25,000원. 무난한 짬뽕도 주문.

우선 가지 칠리는.... 주문한지 얼마 안되어서 바로 나옴. 진짜 방금 튀기셨는지 몹시 뜨거웠지만 그 와중에 맛있음을 뽐내며 메뉴에 대한 만족도 단번에 클리어함.ㅎㅎ 누가 밥경찰 가지라고 했나요ㅠ 이 정도면 최소 밥도둑인데...

가지 튀김 안에는 으깬 두부가 몽글몽글 들어가 있고 가지는 생각보다 부드러웠음. 대신 튀김옷이 쫀득한 식감이라서 너무 부드럽기만 한 건 아니었음. 칠리소스에 매운 고추 듬뿍 들어가서 얼큰함+달달한 맛 동시에 잡있고 내 기준 소스가 이 메뉴의 8할은 한듯. 위가 허락한다면 흰 공기밥 주문해서 쓱 비벼먹고 싶은 고런 소스.


서래마을

푸드더즈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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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Plate @아지

다음은 오픈한 지 얼마 안된 서래마을의 <푸드더즈매터>입니다. 이곳은 식물 기반인 ‘Plant-Based’ 컨셉을 기반으로 하는 카페 및 레스토랑이에요. 모든 메뉴에 고기 뿐만 아니라 해산물 역시 들어가지 않은 완전한 채식 식당이랍니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넓고 쾌적하여 모임 장소로도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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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Plate @아지

이곳은 식물성 패티로 만든 버거 뿐만 아니라 새송이 버섯으로 만든 관자 파스타, 컬리 플라워로 만든 스테이크 등을 비건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버거에 들어가는 치즈는 코코넛 밀크로 만든 치즈이고, 패티 역시 13가지 이상의 채소와 향신료를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해요. 가지로 만든 베이컨, 비트로 만든 케첩, 와사비로 만든 마요네즈까지!

채식을 지향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논비건인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메뉴가 많아 그린망고걸이 적극 추천하는 곳이에요!

이곳에서 판매하는 콤부차 역시 맛이 기가 막히니 모든 디쉬에 콤부차를 곁들여 드셔보세요!

✔️추천 채식 메뉴
- 컬비콘 샐러드: 16,000원
- 새송이 관자 갈릭 파스타: 19,000원
- 컬리플라워 스테이크와 잣드레싱 26,000원
- 애플 시나몬 콤부차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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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Plate @돌체라떼두유로

<유저 '클짱' 님의 리뷰 中>

그동안 갔었언 채식 식당이 비건도 육식파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면 이곳은 진짜 찐 채식식당.

서래마을에 새로 생긴 비건 레스토랑이고 인스타그램에서도 유명한듯 하다. 친구들 모임으로 예약해서 방문했는데 서래마을에 이런 건물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세련된 곳에 더 세련된 레스토랑이었다.

공간도 꽤 크고 너무너무 쾌적하고...카페로 방문해도 그냥 우리처럼 저녁에 모임으로도 좋을듯하다.

고기가 들어간 메뉴가 하나도 없고 완전 비건식도 가능한 메뉴가 있다. 우리가 시킨건 단호박 칩이 올라간 요거트소스? 샐러드, 관자같이 생긴 버섯 파스타, 바질페스토 파스, 스테이크처럼 먹는 콜리플라워 구이, 고구마튀김, 서비스로 주신 (잘린 손가락같이 생긴;;;;)당근라페, 그리고 미친존맛의 콤부차 3가지! ㅋㅋㅋ애플시나몬 콤부차를 강추한다.


종로

채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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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Plate @도치맘

다음은 채식인들 사이에서 핫플 중에 핫플인 경복궁역 근처의 <채식주의자>입니다. 요즘처럼 볕이 좋은 가을 날 가면 무척 좋을 곳이기도 해요.

이곳은 인스타그램(@vegan_seochon)에서 공지 확인 후, 필히 예약을 하고 방문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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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Plate @슈빙

대표 메뉴인 '비트 퀴노아 후무스 김밥'은 퀴노아, 후무스, 오이 그리고 두부가 푸짐히 들어 있어요. 맛은 간간한 편인데요. 함께 나오는 간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시그니처 메뉴인 '비건 라자냐'는 토마토 소스에 가지, 두부, 야채 등이 넉넉히 들어있는데요. 라자냐 위에 비건 크림치즈와 바질페스토까지 올라가 맛있는 풍미가 엄청나요. 또한, 두부가 있어 고소하면서도 든든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해요!

이곳 역시 논비건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곳으로 추천합니다.

✔️추천 채식 메뉴
- 비트 퀴노아 후무스 김밥 12,000원
- 비건 라자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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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Plate @Sydney

<유저 '슈빙' 님의 리뷰 中>

비건음식 한동안 안 먹고 일반식으로만 먹다가 오랜만에 비건음식 먹었는데도 존맛이당...

비건라자냐는 형형색색 구운 파프리카, 적양파랑 라자냐 위에 바질페스토, 비건 크림치즈가 올라가 있는데 달달하고 고소하고 새콤하고 그냥 너 다 해... 풍미 만점~~
라자냐면도 일반 파스타면이 아닐텐데 뚝뚝 끊어지는 그 식감도 나쁘지 않았다. 소스까지 정말 싹싹 긁어먹었다ㅎㅎ

후무스김밥도 후무스와 두부, 비트, 당근, 오이 이렇게 들어가서 부드러움과 아삭함이 조화를 이룬다. 같이 주는 소이소스에 찍어먹으면 간도 딱 맞다. 사이드 샐러드도 맛있어서 김밥에 올려먹고 그냥 먹고 싹 비웠다.


이태원/한남동

샐러드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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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Plate @YNZ

브런치 카페로 명성이 자자한 <샐러드셀러> 최근에 비건 채식 메뉴가 추가되었다고 해요!

비건 메뉴는 베지 샐러드와 미니 과일 보울인데요. 이외의 샌드위치와 같은 다른 메뉴 역시 햄 혹은 베이컨이 들어갈 경우, 따로 빼달라고 요청해주시면 빼주시기도 해요.

 
 
 사진
MangoPlate @YNZ

'베지 샐러드'는 후무스와 당근 라페, 구운 단호박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는데요. 올리브 오일이 살짝 뿌려진 후무스는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가미되어 있어 맛이 좋아요.

'미니 과일 보울'은 무화과, 청포도, 사과 등 제철 과일과 건포도, 호두,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가 가득 올라가있어 비타민을 충전할 수 있답니다.

✔️추천 채식 메뉴
- 베지 샐러드 11,500원
- 미니 과일 보울 9,500원

 사진
MangoPlate @슈빙

<유저 'YNZ' 님의 리뷰 中>

최근 방문한 브런치가게 중 단연 베스트!! 웨이팅이 아깝지 않다. 파니니 기계에 구워내 선명하게 예쁜 그릴 자국을 남겨 구운 애플 루꼴라 샐러드가 정말 맛있었다. 넘나 산뜻하고 밸런스 좋은 맛! 딸기 제철에만 만날 수 있어 아쉽지만 더블 베리 샐러드도 굿굿. 사실 딸기 블루베리 리코타 조합이 맛이 없으면 말이 안되긴 한다. 줄이 조금만 더 짧아지면 좋겠다 흑..


합정/망원

쿡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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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Plate @inu

다음은 비건 카페 <쿡앤북>을 소개해요. 이곳은 합정역 근처에 위치해있는데요. 반려동물도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에요. 모든 메뉴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있고, 우유/버터/달걀/고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해요.

자연식 당근 케이크부터 두부 통밀브라우니, 통밀 스콘 뿐만 아니라 자연식 런치 세트로 베지버거 현미 라이스와 토마토 렌틸 스튜 등을 맛볼 수 있는데요.

제철과 시기에 따라 준비되는 메뉴가 다르니, 인스타그램(@cookandbook_cafe)을 통해 확인 후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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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Plate @정의악탕

쿡앤북의 인기 메뉴는 '비건 라자냐' 인데요. 구운 야채가 푸짐히 들어가고, 비건 루꼴라 치즈도 함께 샌딩되어있는 요리예요. 최근에는 글루텐프리 라자면으로 대체했다고 해요. 소스부터 가지, 치즈 하나하나 잘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특징!

또 다른 인기 메뉴는 '쿡앤북 베지버거'인데요. 두부와 병아리콩으로 패티를 만들었다고 해요. 여기에 고소한 비건 데미 글라즈소스가 곁들여서 나와 고소한 맛이 두 배! 현미밥과 함께 드실 수 있어 든든히 맛보실 수 있는 메뉴랍니다.

✔️추천 채식 메뉴
- 비건 모짜렐라 라자냐 15,000원
- 쿡앤북 베지버거 11,000원

 사진
MangoPlate @정의악탕

<유저 'yn_h24' 님의 리뷰 中>

베지버거(11,0) 비건 라자냐(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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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냐(비건 모짜렐라 가지라자냐 비트허무스와 통밀빵)
일단 비주얼도 굿이구여. 라자냐 식감도 완전 좋구 미쳤어요. 통밀빵도 완전 맛있어여. 라자냐에 면두부 들어가는데 요게 쫄깃하구요. 가지두 물컹한 식감아니고 가지라고 안하면 모를정도.
-
베지버거(베지 버거와 현미밥)
베지버거는 콩고기? 완전 짱... 밑에 현미밥이 깔려져있어서 소스랑 같이 비벼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고소하구 크림소스같아요.

 
 

제주 한림/애월

And 유 Caf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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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Plate @HyekyungYu

다음은 제주도민에게 직접 추천 받은 <And 유 Café>를 소개합니다. 제주 서쪽의 한림과 협재 사이에 위치해있는데요.

버거부터 샌드위치, 템페랩, 비건 함박 스테이크를 판매하고 있어요.

이곳 역시 plant-based로 동물성 식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사진
MangoPlate @HyekyungYu

인기 메뉴는 '베지 빈 버거'인데요. 수제 유기농 통밀 빵에 콩과 채소로 만든 직접 만든 수제버거 패티 거기에 타히니 소스, 비건 마요, 상추, 양파, 토마토, 할라피뇨가 들어가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패티에 소스까지 조화로워 논비건인 친구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랍니다!

수제로 만든 건 맛이 없을 수 없죠. 제주도에서 비건 식당을 찾는다면 <And 유 Café>는 어떨까요?

✔️추천 채식 메뉴
- 베지 빈 버거 10,000원
- 비건 불고기 버거 9,000원
- 올데이 브런치 12,000원

 사진
MangoPlate @HyekyungYu

<유저 '노맛집연구소' 님의 리뷰 中>

한국인-영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100% 비건 카페에요. 분위기도 카페에서 나는 향기도 좋아요.

레몬스폰지케이크, 스콘, 그린스무디(6천원), 골든밀크(6천원) 주문해서 2만원 나왔어요.

우선 추천 메뉴는 베이커리류에요. 레몬스폰지케이크는 쫀득하면서 촉촉하구요. 스콘은 코코넛버터랑 같이 나오는데 별미였어요. 외에도 크럼블이나 샌드위치, 버거류가 있어요.


합정/망원

어라운드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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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Plate @도도

다음은 망원동에 위치한 <어라운드그린>을 소개해요. 이곳 역시 Planted-based 의 채식 음식 점으로 우유, 버터, 계란, 고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해요.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채식인들 사이에서도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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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Plate @주아팍

어라운드 그린에 방문하면 꼭 먹어야 할 '버섯 피자'. 버섯 피자에는 간장양념에 졸인 세 가지 버섯과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두부, 여기에 직접 만든 쌀 도우에 연근, 토마토, 그린빈, 비건 치즈, 깻잎 등이 올라가는데요. 쌀도우는 촉촉하고, 위에 올라간 다양한 토핑들로 식감이 주는 재미가 쏠쏠해요. 여기에 버섯의 풍미까지 더해져 '버섯 피자'를 맛본 분들이라면 극찬의 극찬을!

또한, '두부 데리야끼'와 '된장 소스 가지 덮밥' 역시 인기 메뉴라니, 참고하시길!

✔️추천 채식 메뉴
- 버섯 피자 21,000원
- 두부 데리야끼 13,000원
- 된장소스 가지덮밥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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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Plate @영영

<유저 '서박' 님의 리뷰 中>

비건은 아니지만 알아보는 단계라 찾아간 첫 비건식당

버섯피자랑 두부덮밥 먹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맛을 내실 수 있는건지!?!?

두부덮밥도 너무 맛있지만

버섯피자의 쫄깃한 도우랑
이질감이 들 것 같았던 깻잎이 주는 청량감에 감동~~

또 가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다!!!!


합정/망원

셰발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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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Plate @viola

오픈한 지 얼마 안된 신상 비건 맛집 <셰발레리>를 소개해요. 이곳은 채식주의자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망원과 합정 사이에 위치해있는데요. 벌써부터 채식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에요.

 사진
MangoPlate @viola

망고걸의 추천 메뉴는 미트 소스 리가토니. 통밀로 만든 파스타에 토마토 베이스의 비건식 미트 소스가 올라가는데요. 실제로 비건 파스타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소스에서 고기 맛이 난다고 해요. 요리의 조합이 훌륭해 논비건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도 맛있게 먹을 이곳!

캐나다 음식인 '푸틴' 뿐만 아니라 피자, 샌드위치, 스무디볼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니 참고하시길!

✔️추천 채식 메뉴
- 미트 소스 리가토니 12,000원
- 칠리 푸틴 8,500원
- 캔디악피자 13,000원

<유저 'viola' 님의 리뷰 中>

프랜치 캐네디언 비건 레스토랑
셰발레리 (chezvalerie)

4테이블 밖에 없는 작은 공간인데 아기자기하고 뭔가 매력있는 느낌이 좋았다.

모든 테이블에 통밀 리가토니 (파스타) 를 포함한 각각 여러 음식들을 드시는 손님들이 보였고
이동 일정만 아니였으면 혼밥이라도 하고 가고 싶었으나 시간상 takeaway 하기로.

매장식사를 하는 모든분들은 채식주의자일까
입구간판에 써있는 비건에 알맞는 음식들이였다.
내가
주문한 것은 그릴드 샌드위치와 칩, 약간의 야채 구성인데. 너! 무 맛있어서 차에서 시동도 안 걸고 다 먹어버렸다.;;;;;;;; (암사동 샌드위치맛집 파트원나이스 생각날 정도)
샌드위치가 이정도면 다른 모든 메뉴들도 분명 맛있을 거란 확신이 든다.

한국말 잘 하시는 외국사장님도 무척 친절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