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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로수길을 지나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쳐다보게 되는 2층 건물. 노란색 차양을 드리운 이국적인 분위기의 이곳은 오픈 초기부터 주목받은 mug for rabbit&CORK FOR TURTLE이다. 맛있는 커피와 유럽 홈메이드 스타일의 메뉴를 선보이는 카페&레스토랑으로 맛과 분위기에 대한 소문이 자자해 벌써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커피와 어울리는 ‘머그잔’, 와인 하면 떠오르는 ‘코르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토끼의 머그잔’, ‘거북이의 코르크’라는 이름은 각각 ‘토끼네’, ‘거북이네’ 하는 귀여운 애칭으로도 불린다. 1, 2층 각각 다른 이름처럼 분위기와 컨셉트도 전혀 다른 느낌으로 꾸며져 있는 것이 특징. 1층의 mug for rabbit은 벽돌과 나무 소재 일색이던 기존의 커피전문점에서 탈피해 유럽의 부티크 호텔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고 복고적이면서 현대적인 느낌을 동시에 연출한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과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반응도 좋다. 카페를 지나 2층의 CORK FOR TURTLE로 들어서면 편안한 유럽의 시골 장터 같은 분위기가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스테이크, 파스타 등 집에서 갓 만든 듯한 정성스러운 메뉴를 선보이고 특히 저녁이 되면 오픈키친의 철판에서 맛있게 구워지는 요리들이 식감을 자극하기도 한다. 장터에서 물건을 고르듯 자신이 직접 와인셀러에서 와인을 골라올 수 있는 점도 특징. 고정된 메뉴보다 독특한 맛의 요리를 여러 종류 선보이고 있어 갈 때마다 다양한 메뉴를 고르는 쏠쏠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유럽 홈메이드 스타일의 햄버거 스테이크 1만6천원.
메뉴 : 래빗커피·진저라테 5천5백원씩, 밀크푸딩 4천원, 각종 샐러드 1만3천원~1만7천원대, 스테이크 등갈비찜 2만원~2만9천원, 머쉬룸갈릭파스타 1만6천원, 매실소스의 연어스테이크 1만9천원 영업시간 : 1층 오전 9시~밤 12시, 2층 오전 11시30분~새벽 1시(연중무휴) 위치 : 신사동 가로수길 블룸앤구떼 대각선 맞은 편 문의 : 02-548-7488(1층), 7588(2층) 주차 : 가능(발레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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