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쵸코칩 롤...빵...?
그냥..
눈에 보이는 재료로 만들어 보았기에 정식이름
없슴당~~~~~~~~^^*
지금 웃고 있는 울 아줌씨들.....
다 보인다는 것 아시죠..? 오홍홍홍~~~~~~~
전날 밤.
12시가 거의 넘어서야 오븐에서 빵을 꺼내 놓고
잠들기~
담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부엌에 가보니....
아빠의 관찰..시간이였어욤..
푸하하하하~~~~~~
오늘 아침에는 일찍 할 일이 있어서
간단한 포스팅으로 쏘아볼께요~
'두둥~~둥둥~~'
재료
밀가루 (강력분) - 170g
통밀가루 (농협 - 중력분) - 100g
무가당 코코아가루 - 30g
인스턴트 이스트 - 1 또는 1&1/2작은술 정도..
천일염 - 1&1/2작은술..
꿀 - 3큰술
달걀 - 1개
카놀라유 - 2큰술
미지근한 우유 (저지방) - 140~160g....
semi - sweet 쵸콜렛 칩 - 80~120g (원하는 만큼)
아이싱
슈가파우더 & 우유..
*농도는 각자 원하시는 만큼...*
반죽 끝나고..
1차발효도 끝나고..
가스빼기 해준 후,
둥글게 성형하여 벤치타임.
약...15분정도..
밀대로 얼추 정사각형으로 밀어주삼.
가로 세로 사이즈....
자를 못찾아서 모르겠삼..^^;;
사실 밀대도 못찾아서 아주.....
엄한 주방 기구로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후,
준비하신 쵸코칩..
맘~~~~~~~~~~~~~~~껏 솔솔솔~~~~~
둥글게 말아서 끝부분 꼬집어...
꼬집은 부분은 밑으로 향하도록..
그리고 이번에는..
사진의 모양새로 잘라보았더랍니다.
젓가락으로 꾸욱..가운데 눌러보기.
준비한 베이킹팬에 유산지를 깔고 그 위에 각각 올리신 후
2차발효..
약 50분정도 했던 것 같아요.
무쟈게..졸렸습네당..ㅎ~
충~~~분히 예열된 180도 또는 200도C 오븐에서 약 15분정도 구워주시면
완성이여요~^^
쌉싸름한...
그러나 매혹적인 코코아가루의 향.
더불어...
부드러운 쵸콜렛칩의 여운.
사실..
시나몬롤을 만들어 드리려고 했더니만
뭐시기..
흑설탕도 없고~
시나몬가루도 없고~
다시 마켓으로 가기에는 늦은 시간. 아니다....
귀찮은 시간..^^;;
오늘도 역시..
꿀과 오일로...^^
그런데 만들려다 보니 왠지..
달걀 하나 넣어주어 부들거림.
느껴보고 싶었거든요.
그리하여 한 알 깨주고~~~~ㅎ~
만들고 보니 통밀가루.....약 20g정도 더 늘려주셔도 되실 듯~
아...그럴 경우 물론 우유의 양은 넉넉히..
160~170g정도 사용해 주심이..ㅎ~
슈가파우더 아이싱을 흠뻑 뿌려주어 적셨음에도..
달지..않답니다.^^
쵸콜렛 칩.
'아잉...모르겄다~'
이 심정으로 엄청 깔았것만 오히려 잘 한 일인듯...
"부들부들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생유~~~아빠~~~~^^
처음 코코아가루를 넣었을 때 10g정도 더 넣어볼까나....했지만
30g만 사용하기를 잘한 듯 싶네요.
아시는 분들은 이미 느끼시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많은 반죽들..
진반죽이 많다지요...?^^
이번 역시나..
손반죽으로 만들어진 발효빵이오니,
걱정마시고 시도해 보삼..
친정엄마의 부엌살림살이들 중..
제가 좋아라 하는 녀석.
그런데 왜 나는..
커피보다는 카모마일 티..
더 담아 마시고 싶은걸까나요..?
갑자기 분위기 타는 중..?^^*
결.
말랑,부들,촉촉...
아이싱을 뿌리지 않을경우..
달콤한 라떼와 함께 드시구요.
아이싱을 듬뿍 적셔주실 경우..
진한..에스프레소 한잔.
곁들여 주세요.
아침식사로도 멋지고..
오전의 티타임. 또는..오후의 티타임 스낵으로도
나름함을
날려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정체불명.....엄니의 코코아쵸코칩롤빵.^^;;;;;;
아빠.. 그리고 보물들의 오전레슨을 담당하시는..
피아노선생님과 미술선생님들께는 하나씩..
태권도 선생님께는 두개..
단지 총각 선생님이라는 이유.....ㅋㅋㅋㅋㅋ~
아침식사 후, 얼른 한판 더 구워서는
어머님 모임에 포장하여 보내드리고..
한국에서도..
다시 바빠진 오븐을 보니 왠지..
잠시 밴에 있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집에만 있지 말고 바람 쐬고 오라고 하신 친정아빠의 말씀에
주저않고 대답하네요.ㅎ~
뜨거운 여름.
그러나
화끈한 여름.
귀한..손님.. 잠시 다녀갔었어요.
대전에서 온..
은혜로다님.^^
새댁.
그러할지라도 사모님...^^
같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모하는 우리들.
짧은 시간이였지만
보고싶다며 직행버스로 달려와준 은혜로다님..
친정엄마께서 잠시 여행가신 이유로 겨우 점심식사만 함께한 시간이였것만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인연.
오래전부터..
제 블로그를 끊임없이 찾아왔던 은혜로다님과 함께한 시간동안
나는 마냥 좋았는데
왠지...
제 이미지..
깨져버렸을 듯...ㅎㅎㅎㅎㅎ~
서로를 위해..기도를 나누기로 약속....
저는 또 한번..행복한 아지메입니다...
이 녀석 만들면서
퍼뜩~!!!!!아니다....
파딱~파딱~!!!!!(?) 마구마구 떠오르던 또 다른 발효빵을 상상하며..
그 녀석은 담주에 발행해 볼께요~~^^;
아침에는 아빠와 함께 공치러...GO.
작년.... 밴에서 퍼붓듯 몰아치던 빗속에서도
경쟁하듯 휘둘렀던 순간들을 다시 떠오르면
완전 아랫입술 꾸욱~깨물다 못해 꽈악 으깨야 하것만
오늘은
살살...헤~~~~~~
설마.....딸을 이기려고 하시겠어욤..?ㅋ~
이긴 사람이....해장국 사주는디...ㅎㅎㅎㅎㅎ~^^*
찐~~~~~하게 해피한 주말 준비하시구요~~~
앗..오늘 금요일이죠..?
나..왜 이러니...?^^;;
추천 꾸욱~
감솨~^^*
'Baking & Coo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더블도 아닌..트리플 쵸콜렛머핀~^^ (0) | 2010.08.25 |
---|---|
[스크랩] 매혹의 맛..이탈리아 댕기머리빵. (0) | 2010.08.25 |
[스크랩] 바.보.아.내...닮았을까.. 호박 그린올리브 빵. (0) | 2010.08.25 |
[스크랩] ♪ 폼나고 우아하게 썰어 먹는 돼지고기안심조림 (0) | 2010.08.24 |
초코렡 과일 샌드위치(Scrap) (0) | 2010.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