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만나는 세계 음식. (Scrap)

 

프랑스 갈레트 데 루아

TIME 30min.
how-to
재료
식빵 4장, 견과류, 건과일, 달걀물 ½개 분량, 아몬드 크림(버터 25g, 설탕 25g, 달걀 ½개, 아몬드 가루 25g, 박력분 5g)

만들기
1 거품기로 실온 버터를 잘 풀고 설탕을 두 번에 나눠 뽀얗게 되도록 거품기로 고루 섞는다. 여기에 달걀도 두 번에 나눠 거품기로 빠르게 섞는다.
2 체 친 아몬드 가루와 박력분을 넣고 주걱으로 섞는다. 아몬드 크림을 짤주머니에 담는다.
3 식빵은 지름 12cm 원형 틀로 찍어낸다.
4 식빵 위에 달걀물을 얇게 바르고 아몬드 크림을 짠 뒤 그 위에 견과류와 건과일을 올리고 식빵을 덮는다.
5 테두리를 포크를 이용해 살짝살짝 눌러 식빵을 서로 붙인다.
6 오븐 팬에 식빵을 올리고, 윗면에 달걀물을 발라 180℃로 예열한 오븐에 15분간 굽는다.
원형 틀이 없다면, 컵을 뒤집어 찍어내거나 식빵 테두리 부분을 잘라내고 사각 모양으로 만들면 된다.

태국 쏨땀
TIME 20min.

how-to
재료
그린 파파야 ⅓개, 당근 ¼개, 오이 ?개, 양배추 잎 1장, 드레싱(마늘 1쪽, 태국 고추 2개, 구운 캐슈너트 5개, 마른 새우 1큰술, 방울토마토 3개, 샬롯 2개, 라임 ½개, 피시 소스 1큰술, 황설탕 1큰술, 라임 주스 1½큰술)

만들기
1 절구에 마늘과 태국 고추를 함께 빻는다.
2 1에 구운 캐슈너트, 마른 새우, 방울토마토, 샬롯, 라임을 넣고 빻아 라임 껍질은 건져낸다.
3 여기에 피시 소스, 라임 주스, 황설탕을 넣어 섞는다.
4 파파야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전부 긁어내고, 곱게 채 썬다.
5 당근과 오이, 양배추도 채 썬다.
6 채 썬 재료를 모두 볼에 담고, 3의 드레싱을 넣어 고루 버무려 그릇에 담는다.
7 쏨땀을 망고 라씨와 함께 곁들이면 알찬 한 끼 완성!
절구가 없다면 도깨비 방망이나 믹서에서 약하게 돌려 갈아도 된다. 이때 라임은 껍질째 넣지 말고 즙을 짜내어 넣도록 한다.

중국 딤섬
TIME 40min.
how-to
재료
만두피 20장, 양파 작은 것 ⅓개(30g), 배춧잎 1장, 칵테일 새우 5개, 표고버섯 1개, 부추 4~5줄기, 두부 ¼모(75g), 소금·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 장식용 칵테일 새우 적당량
만들기
1 양파와 배추, 새우 살, 표고버섯은 잘게 다지고, 부추는 송송 썰어 만두소를 만든다.
2 두부는 면보에 감싸 물기를 쪽 빼 보슬보슬한 상태로 만든다.
3 볼에 1과 2의 재료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을 넣어 고루 섞어 간을 한다.
4 만두피의 가장자리에 물을 묻히고, 가운데에 만두소를 1큰술 넣는다.
5 끝부분을 돌려가며 집어 주름을 잡고 취향에 따라 위에 칵테일 새우를 올린다.
6 찜기에 면보를 깔고 뚜껑을 덮어 10분간 찐다.
7 찐 딤섬을 꺼내어 보기 좋게 그릇에 올려주면 완성!
두부는 면보에 넣고 감싸 으깨면서 꾹 짜내어 물기를 빼야 만두소가 질척해지지 않는다.

네덜란드 올리 볼렌
TIME 120min.
how-to
재료
이스트 5g, 설탕 25g, 소금 2g, 밀가루 2컵, 물 ½컵, 달걀 1개, 바닐라 에센스 ½작은술, 말린 과일(건포도, 크랜베리, 사과 등) 150g, 슈거파우더 약간, 튀김용 기름 적당량
만들기
1 작은 볼에 미지근하게 데운 물(40℃)과 설탕을 넣고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 여기에 이스트를 넣어 가볍게 섞은 뒤 30분간 따뜻한 곳에 그대로 두어 이스트를 발효시킨다. 시간이 없다면 그대로 사용해도 좋지만 씹을 때 폭신한 식감이 덜할 수 있다.
2 큰 볼에 1을 넣고 달걀, 바닐라 에센스, 소금을 넣어 거품기로 2분간 강하게 돌리다가 밀가루를 조금씩 섞어 반죽을 만든다.
3 반죽에 잘게 썰어 말린 과일을 넣고 잘 섞은 후 젖은 면보 또는 랩을 씌워 따뜻한 곳에서 1시간 동안 발효한다.
4 반죽을 떼어 지름 2㎝ 정도 작은 공 모양으로 둥글려 모양을 만든 뒤, 170℃로 예열한 기름에 넣어 튀긴다.
5 체에 올려 기름을 뺀 뒤 슈거파우더를 솔솔 뿌려낸다.
따뜻한 물에 설탕을 넣어 녹인 뒤, 이스트를 넣어 두면 부글부글 거품이 올라와 이스트가 잘 발효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기획_황보선 | 사진_김정선 | 어시스턴트_이보라, 조유미, 하은아
쎄씨 2015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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