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닭가슴살샐러드 바게트샌드위치
출장을 다녀오는 신랑과 통화중..뭐가 먹고싶냐고 물어봤다.
바게트빵이 먹고싶댄다.
그 닥딱한 빵이 뭐가좋을까...참내..
저녁은 먹었다 해서 오늘 아침에 빵을 구워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
신랑이 원하는대로 해주는 이유는....
오늘부터 다시 맘껏(-_-?)생활비를 사용할수가 ㅠㅠ
이번달엔 절대로 지름신의 부름을 받지 않으리라고 다짐을 했는데...
벌써 일월매트와 창문용시트지를 지르고 말았다 ㅋㅋㅋ
뭐 어쩌겠어..내 개인을 위해 쓰는것도 아니잖아?
일예로말야 난 지금 3개월째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침만 흘리는 구두가 두켤레나 있다굿 ㅡㅜ
젠장.
잉잉 맘껏 질로고싶단말야 ㅠㅠ 어흑어흑
괜히 돈관리 한다했어~~괜히 통장 달라했어~그냥 생활비 받아쓸걸~
걍 필요할때마다 달라고 떼부릴껄 그랬어어어어어어~
띠리리링~~~~
비자금조성 +_+
ㅋㅋㅋ 무튼 오늘은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 만든 바게트빵과 그안에
담백한 단백질 닭가슴살을 구워 여러 채소들버부려 넣어만든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아효~
@준비물
바게트빵-쌀가루(제빵용)300그램,물250cc,드라이이스트3그램,소금4그램
샌드위치속-달가슴살1덩이,양배추잎4장,양파1/3개,당근1/4개,새싹채소약간,마요네즈2큰술,머스터드소스1큰술,설탕반큰술,소금약간
쌀가루에 소금과 물을 넣고 2~30분간 달 치대 글루텐이 형성되게 한다.
쌀가루로 만들면 1차발효는 생략해도된다.
몸에도 좋고..빵만드는 시간도 단축되고..
잘반죽이되면 비닐을 덮고 약 20분간 중간발효를 한다.
3~4덩이로 나눠 밀대로 길쭉하게 밀어준다.
돌돌말아서 이음매부분을 꼼꼼하게 꼬집어준다.
30도정도의 온도로 40분정도 2차발효를 한다.
발효후 반죽에 칼집을 넣고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20분간 굽는다.
오홍 노릿노릿 바게트 완성
새싹채소 깨끗하게 씻는다.
생각보다 이 새싹채소는 참 오래간다.
한 2주전에 산거 같은데 ;;;;
역시 냉장고 정리용이다.
없으면 안써도 상관없음 ㅋ
양배추 이쁘게채썰고
당근과 양파도 채썰고..
사과도 1/3개 채설어 넣는다.
있으면 넣고 없으면 안넣어도 되는 존재이다.
넣으면 좀더 상큼 아삭하다
바게트 빵은 윗부분을 조금 잘라내고 집게같은걸로 속을 파낸다.
오홍 속안 부드러운 빵만 꺼내묵어도 맛나~
닭가슴살을 소금 후춧가루를 뿌리고 기름을 약간 두른 팬에 노릿하게 구워 채썬다.
모든재료를 넣고 머스터드 마요네즈 설탕을 넣고 버물버물
걍 이렇게만 묵어도 맛나는뎅..
속안에다가 꼬깃꼬깃 샐러드를 넣는다.
완성~~
걍 이렇게 뜯어먹어도 맛나다.
신랑은 오늘 늦잠을 자서 먹고가기 힘들다하여
요렇게 랩에 싸줬다.
가면서 묵겠지뭐 ㅋㅋ
한입크기로 잘라서 먹어도 맛나~
입맛없을때 함 해서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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