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ing & Cooking

[스크랩] 바삭바삭 작고 귀여운 -초콜릿 미니파이 쿠키-

Tony the 명품 2011. 5. 11. 08:46

 

 완성된 미니파이쿠키

 

 

오랫만에 쿠키를 구워먹고 싶어서 여기저기 레시피를 뒤지던중

 달달하지 않고 담백하다니 미리파이쿠키가 보였다.

쿠키는 굽기전엔 좋은데 굽고나면 그 달달한 내음이

온집안에 흘러넘쳐서 정작 만들곤 몇개 못먹곤 했다.

그런데 요놈 레시피를 보니 달달함은 거의 없을것 같고..

담백하니 커피랑 먹기 딱이다 ㅋㅋ

 

사실 어린이들은 그닥 좋아하는 맛은 아닐듯 싶다.

대량(60개)을 구워 조카도 주고 어무이도 드랴봤는데..

조카는 딱 하나먹고 안먹더라고..

안에있는 쵸코만 열심히 갉아 먹더라는거야 ㅋㅋㅋ

 

무튼 달달한 꽈자에 지친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담백한 쵸콜릿파이쿠키

 

 

@준비물

박력분 200그램,버터11그램,설탕5그램,소금 1/4작은술,베이킹파우더 1/4작은술,찬물4큰술,초콜릿

달걀노른자 1개,물 1/2작은술

 

 박력분,설탕,소금베이킹 파우더를 2~3번 체친후

냉장고에서 막 꺼낸 아주 단단하고 차가운 버터를 넣는다.

난 걍 뭉텡이로 넣었지만 깍뚝 썰기로 어느정도 썰어서 넣어주는게 좋다.

 

 스크래퍼로 아주 잘게 잘라주고 손으로 버터를 으깨가면서 잘 섞어준다,

재빨리 해야하는게 포인트~!

 

 찬물을 붓고 스크래퍼로 골고루 섞는다.

손으로 하면 열때문에 버터 다 녹는다.

그러면 바삭바삭이고 나발이고 없다.-_-;

 

 반죽을 한덩이로 꾹꾹 뭉친다

 

 반죽은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넣에 1시간 정도 휴지시킨다.

휴지시간은 충분해야 맛난 파이가 나온다.

 

 휴지가 끝난 반죽은 꺼내서 겹쳐가면서 밀대로 죽죽 밀어준다,.

겹쳐주는 과정을 3~4번 정도 반복한다.

도중에 반죽이 흐믈흐믈해지면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다시 꺼내서 밀어준다.

이과정도 아주 재빨리 해야한다,.

 

 반죽을 2~3mm간격으로 밀어 그위에 쵸콜릿을 적당한 간격으로 올려준다,

초콜릿 올리지 않은 부분으로 덮어주고 작은 쿠키틀이나

쿠키틀이 없으면 취향껏 초콜릿이 가운데 오도록 잘 잘라준다.

 

반죽의 테두리 부분은 포크로 꾹꾹 눌러준다.

너무 살살 누르면 다 구워진후 둘로 분리된다 -_-;;

반죽 윗면도 부풀어오르지 않게 적당히 찍어준다.

 

 

 난 네노모양,,둥근모양 두가지로..

 

 

 윗부분에 달걀물을 발라준다.

달걀물을 바르면 반들거리고 먹음직 스럽다.

난 처음에 구운것은 달걀물 생략했는데..

영...먹기가 싫더라고;;;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20분정도 구워준다.

 

다 구워진후 식힘망에 올려 충분히 식힌다.

식지 않은 파이는 쫀득-_-하다

 

 

 쨔잔~!! 담백함의 결정체입니다 ㅋㅋ

 

 낱개로 포장해서 선물해도 좋구요.

자 다들 쉬운파이 만들어보삼~

출처 : PARADISE BY ONESELF
글쓴이 : 그리쉬나크-LeGNa 원글보기
메모 : 초콜릿 미니파이 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