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여인들을 멀리하고 오로지 조각에만 매달렸는데 어느새 자신이 만든 조각상 갈라테이아를 사랑하게 된다.
그녀를 껴안고 입을 맞추며 그는 매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빈다.
저 조각상 같은 여인을 아내로 맞게 해달라고.
그의 기도에 감동을 받은 아프로디테는 갈라테이아에게 생명을 주었고 피그말리온이 조각상을 껴안고 키스하는 순간 사람으로 변한 갈라테이아는 그를 향해 몸을 기울인다.
이처럼 무엇이 될 것이라는 간절한 기대를 가지고 대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피그말리온 효과'다.
오늘날 피그말리온 효과는 교육은 물론 곳곳에서 응용된다.
긍정으로 무엇이 될 수 있다는 태도로 대해주면 상대는 거기에 부응해 노력을 하게 되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것.
부정하고 비난하기보다는 칭찬하고 긍정해 결국 더욱 좋은 결과를 얻는 효과라 하겠다.
- 최선옥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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